타운 경제의 버팀목 ‘한인 은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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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실한 내실경영과 최상의 고객 서비스’- 지난 한해 중앙은행(행장 김선홍)이 드러내지 않고 일구어낸 소중한 실적으로 평가받고 있는 부분이다.

중앙은행은 저금리에 기조한 공격적인 대출실적 보다도 내실 있는 은행경영을 위해 엄격한 대출심사를 통한 대출실적 향상과 높은 예금고 실적을 보임으로써 소리없이 성장하고 있는 은행으로 정평이 나고 있다.

중앙은행은 지난 한해 동안 13개 지점 및 5개 대출 사무소 그리고, 자동차 융자센터, 국제부, SBA부,New Market Group등 어느 부서도 빠짐없이 Profit Center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소화해 냈던 것으로 풀이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앙은행이 이처럼 금융시장변화에 발빠르게 변화하고 적응하면서 내실있는 경영실적을 이룩할 수 있었던 대표적인 이유로 전 직원이 금융전문인으로써 성장할 수 있는 직원교육시스템을 들 수 있다. 타 은행들이 산발적으로 실시하는 교육체계보다 좀더 전사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전직원을 상대로 실시함으로서 직원들이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소화해 낼 수 있도록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실제 중앙은행 옥스포드 지점 카니리 지점장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중앙은행의 큰 자랑거리는 체계적인 교육시스템”라고 꼽을 정도로 직원들 사이에서도 높이 평가받고 있는 부분이다.

반면 지난 해 1/4분기에 중앙은행은 한국수출보험공사로부터 소송을 제기받아 곤욕을 치루고 있다. 미주 기업 KDS USA를 비롯한 일부 업체들이 한국수출보험공사로부터 높은 수출보험한도를 받아내 물품대금을 본국으로 송금치 않는 방식으로 빼돌리고, 수출보험공사로부터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았다.

중앙은행측 역시 이런 일부 사실을 알고도 묵인했다는 혐의로 한국수출보험공사측이 소송을 제기함에 따라 중앙은행측은 상당한 이미지 타격과 소송비용을 감당하고 있다. 선의의 피해자인 중앙은행의 건실한 성장가도를 막은 충격적인 사건으로 지금도 대다수 한인들은 “면피성 소송을 제기한 수출보험공사”라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한편 중앙은행은 지난 해 고객서비스 부분에서도 타 경쟁은행사가 부러워 할 정도로 고객서비스센터(Customer Contact Center)의 질적(Quality)향상과, 전사적 시스템 구축으로 CD 스테이트먼트(CD Statement) 등을 선보이는 등 내실성장만큼이나 고객서비스의 질도 함께 높혀감에 따라 중앙은행의 고객 만족도는 매우 높아만 가고 있다.

황지환 취재부 기자 [email protected]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준비하고 생각하는「중앙은행」…

소리없이 成長가도

무리한 고속성장보다 내실있는 은행으로 한단계 도약

무리한 공격적 경영보다 내실경영이 최우선

중앙은행은 지난 해 3/4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7.02%가 증가한 3백만4천달러로 올해 9개월간 8백60만8천달러라는 상당한 실적을 올렸다.

대출총액은 6억6천9백29만달러로 43.87%가 증가했으며 예금고도 27.39%가 늘어난 8억2천5백78만8천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앞서 지난 2/4분기에는 전년동기보다 61% 늘어난 3백7만9천달러(주당 38센트)의 흑자를 냄에 따라 지난 상반기 순이익이 5백60만달러(주당 70센트)로 늘어나 전년대비 38%나 증가했다. 당시 예금고는 7억9천4백만달러, 대손충당금을 제외한 대출총액은 6억1백만달러를 기록, 총자산은 전년비 36% 증가한 8억9천2백만달러에 달했고 총자본금도 7천1백만달러(+26.8%)로 증가했다.

중앙은행은 L/C 등 무역대출(+58.2%)과 SBA 론(+32.9%)의 신장세에 힘입어 은행사상 최고의 분기별 수입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저금리 기조에 기반해 무리한 대출실적을 높이는 것보다 엄격한 대출심사를 통해 부실우려가 있는 대출은 제공하지 않았으며, 꾸준한 지점망 확대에 따른 예금고 증가 등으로 내실경영을 착실히 해 온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일예로 중앙은행 가디나 지점은 사우스베이 지역 한인은행 중 최초로 예금고 1억달러를 돌파한 바 있다. 다운타운 지점에 이어 두 번째이며, 한인은행 전체로는 14번째이다.
중앙은행이 이와 같은 내실을 기하는 실적향상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보여진다.
우선 각 부서별 최고 담당자들은 은행경영수업을 착실히 받아 금융전문가로써의 손색이 없는 인물로 구성되어져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전체 은행 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김선홍 행장을 비롯하여 기획전략 담당 이상규 부행장, 대출담당 제임스 홍 부행장, 일반 업무 담당 허홍식 부행장, 국제부 오이용 부행장 등 각부분 최고의 실력자들이 모였다는 평이다.
더욱이 중앙은행은 은행을 이끌어 가는 일꾼인 전 직원들을 상대로 체계적
이고 전사적인 교육시스템을 도입하여 ‘전직원의 금융 전문가’로의 발전을 거듭하도록 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앙은행의 교육시스템은 상당히 체계적이며, 타 경쟁은행에 비해서 높은 교육적 열의를 가지고 있는 것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기도 하다.

성장에 따른 고객만족도 향상 최우선

중앙은행은 내실경영을 꾀하면서 고객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항상 염두해 두고 있다. 중앙은행은 지난 해 CD 스테이트먼트(CD Statement)제공, 고객 서비스 센터(Customer Contact Center) 질적 향상, 온라인 뱅킹 및 폰 뱅킹 등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은행업무를 좀더 편하게 볼 수 있도록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물론 타운 내 고속성장을 하고 있는 은행들이 고객서비스 향상을 외치고는 있지만,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인프라(Infra)의 노후, 미흡한 투자로 인해 고객들의 볼멘소리가 높아져 가고 있어 매우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 모 은행은 고객서비스 담당자와의 통화는 고사하고, 해당 업무 부서로 호전환(Call Transfer)도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아 담당자와의 통화를 위해 무려 1시간을 허비한 경우가 있었다.

그러나 중앙은행은 내실경영에 따른 고객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상당히 노력하고 있어 중앙은행 고객들의 만족도는 날로 높아 가고 있다. 중앙은행을 이용하는 고객 이재경(27)씨는 “지난 해 중앙은행의 서비스가 매우 좋아졌다”고 전하며 “좀더 욕심을 부리면 하루빨리 더 크게 성장해 더 큰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1등 은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T(Information Technology)에 기반한 차별화 전략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할 중앙은행

지난 해 중앙은행은 금융시장의 변화에 IT(Information Technology)를 근간으로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오고 있다. IT에 기반한 상품개발 및 서비스 제공의 새로운 바람은 정체된 타운 내 현 금융시장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장이 협소하기 때문에 IT부분의 투자 및 역량 강화가 어렵다는 일부 은행들의 입장은 새로운 금융시장의 변화와 서비스 질적 향상을 당분간 외면하고 싶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밖에 없다.

다양한 금융상품의 개발, IT에 기반한 새로운 변화 그리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등은 한인타운 내 금융시장의 공략과 더 나아가 타인종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회이자 내실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근간(根幹)이 될 수 있기에 더욱 그렇다.

이제 중앙은행은 새로운 변화를 몰고오는 주역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으며, 경쟁은행들보다 더욱 내실을 기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과도기(過渡期)에 있다고 보여져 그들의 앞날에 기대하는 한인들의 이목(耳目)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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