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권 시험 2006년부터 바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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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 시험 2006년부터 바뀔 예정

봉사단체 통해 자료 배포 예상
제인 아레야노 이민서비스국(CIS) LA지부 디렉터는 지난 6일 아태법률센터(APALC)에서 열린 시민권 취득 안내 비디오 설명회에서 “새 시민권 시험 방식 및 시험문제를 계속 다듬고 있다”며 “빠르면 2006년부터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청자의 영어수준을 파악할 수 있도록 영어읽기와 쓰기, 말하기 문제와 객관식 미국 역사 문제가 출제되는 새 시민권 시험은 이미 지난 해 3월부터 LA와 새크라멘토, 샌앤토니오, 애틀랜타, 뉴어크 등 5개 도시에서 시범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아레야노 디렉터는 “지난 해 시민권 인터뷰를 치른 이들 중 자원자에 한해 새 시험문제를 시범적으로 테스트해왔다”며 “CIS 시험준비팀이 새 시험 규정을 마련하는대로 정식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APALC은 이날 한국어와 영어를 비롯,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등 6개 국어로 제작된 시민권 취득 안내 비디오를 개인과 각 커뮤니티 단체에 무료로 배부한다고 발표했다.

비디오 제작을 담당한 엘리자베스 차담 변호사는 “센서스 조사에 따르면 아시안 인구의 57%가 시민권을 취득하고 있지만 많은 이들이 영어를 잘 못하고 교육수준이 낮다는 등의 이유로 시민권을 신청하는데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들이 두려움없이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년 동안 정성껏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비디오에는 실제 부부가 모델로 나와 시민권 신청서를 작성하는 것부터 인터뷰와 선서 후 시민권 증서를 받기까지의 과정이 생생하게 담겨져 있어 시민권 신청 방법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돕고 있다.
APALC에서 제작된 한국어 비디오는 오는 10일 오후 6시 민족학교(900 S. Crenshaw Blvd,)에서 상영된다. 민족학교는 이날 시민권 신청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전화: (213)977-7500, Ext. 245, 아태법률센터 또는 (323)937-3718, 민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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