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상품 잘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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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상품 잘 나간다

셀폰중에서 삼성이 으뜸

한국 브랜드에 대해 긍정적 이미지를 갖고 있는 미국 소비자는 10명 중 6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지난해 11, 12월 미 소비자 371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브랜드에 호감을 가진 응답자는 58%에 불과했다.

미 소비자들이 한국 브랜드 이미지에 매긴 점수도 58.7로 세계 평균 62.1보다 낮아 ‘한국 이미지 강화’가 절실함을 보여줬다.미 소비자가 알고 있는 한국 브랜드는 총 14개로 삼성의 인지도가 55%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현대(37%), LG(36%), 대우(26%), 기아(18%)가 이었다. 소비자의 64%는 한국 브랜드의 품질 수준에 대한 만족도에서 아주 좋다, 좋다로 답했다.
한국 제품 가운데 가장 사고 싶은 희망 상품으로 미국 소비자들의 33%가 셀폰을 첫 손에 꼽았다. 특히 전 세계 셀폰 브랜드 중 최고로 삼성을 선택한 비율이 35%가 돼 한국이 셀폰 강국임을 입증했다.

한국 상품을 구입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는 70%로 구매 이유는 ▲품질(39%) ▲저렴한 가격(34%) ▲세련된 디자인(15%) ▲브랜드 인지도(7%) 순이었다. 이들 중 74%는 사용한 한국 상품에 만족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 제품이 ‘앞에서 밀리고 뒤에서 치이는’ 위기에 처했음이 드러났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품질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고 밀리는 반면 스타 상품은 눈에 많이 띄지 않은 점이다.

LA무역관 측은 “2,000억달러 수출 시대를 맞고 있는 한국이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하려면 전통적인 양적 수출 체제에서 질적 브랜드 수출 체제로 전략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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