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용씨의 비밀 열쇠를 쥐고 있는 박상아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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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의 둘째 아들 전재용씨와 관련된 170억 괴자금 사건에 연루된 인기 탤런트 P양은 박상아씨였음이 이미 다 알려진 사실. 그러나 본국에서는 굿데이 스포츠 신문이 지난 11일자에서 이를 공개했다.

굿데이에 따르면, 박상아씨의 이름이 공개적으로 거론된 것은 ‘전재용씨가 박상아씨에 대해 뭐라고 그랬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검찰 관계자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라고 대답했고, 재용씨가 P양의 어머니 윤모씨 계좌를 이용해 CP거래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하면서부터이다. 이는 최근까지 전재용씨와 박상아씨 사이에 대해 그 어떤 사실도 확인해 주지 않았던 검찰이 처음으로 P양이 박상아씨임을 간접적으로 시인한 셈이다.

지난해 11월, 전재용씨의 괴자금 수사와 관련해 P양을 상대로 내사를 벌였던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박상아씨의 이름은 계속 거론되어 왔다. 당시 검찰은 2002년 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두 사람의 해외 출입국 기록이 네 차례나 일치한 사실 등을 근거로 재용씨의 괴자금 일부가 박상아씨 혹은 그의 가족명의 계좌로 흘러 들어갔을 가능성을 제기했었다.

당시 이 같은 내용이 연일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세인들의 입방아는 박씨에게 집중됐고, 특히 전재용씨가 전직 대통령의 아들이라는 점과 이미 가정을 가진 유부남이라는 사실 때문에 톱스타와 막후 실력자 간의 스캔들로 과대 포장되기도 했었다.

한편 전재용씨가 구속 수감된 데 반해, 박상아씨는 지난해 9월 미국 출국 후 아직 귀국하지 않고 있다. 박상아씨는 영주권자로 현재 오렌지 카운티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틀란타에서 전재용씨와 함께 거주하고 있다가 그가 본국으로 귀국하면서 언론의 조명을 받자, LA로 옮겨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박상아씨는 수수한 옷차림에 화장기 없는 얼굴로 외부출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전재용씨 비자금 관련 사건의 핵심을 알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커 박상아씨의 소재파악이 주목되고 있다. 본보는 박상아씨의 소재 파악에 주력하는 한편, 박씨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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