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존 케리 대선 후보 “슈퍼 화요일 낙승”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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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케리 상원의원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지명될 가능성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해 본격적으로 민주당 대선 후보 지명전에 출사표를 던지며 처음에는 ‘복병마’ 수준으로 인식되었지만, 각종 예비선거에서 승리를 거둠에 따라 ‘유력한 대선 후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존 케리 후보 진영은 다음주 열리는 ‘슈퍼 화요일’에 사실상의 선거전을 종결시키고, 대통령 선거가 열릴 ‘November(11월)’를 향해 쾌속 질주 채비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이번 ‘슈퍼 화요일’ 예비선거에서는 민주당 대선후보지명에 필요한 대의원 2천159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수를 뽑게 되어 있어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슈퍼 화요일 예비선거’는 뉴욕을 비롯 오하이오, 조지아 등 총 10개 주에서 치러지게 되는데 캘리포니아 주는 이들 가운데 가장 많은 수인 370명의 대의원을 선출하게 되어 있어 ‘선거’에 큰 영향을 주는 지역이다.

선거가 다음주 화요일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캘리포니아 주의 유력지인 LA 타임즈 자체 여론조사에서 존 케리 후보가 과반수가 넘는 56%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잘 달리는 적토마에 날개를 단 격’이 되어 버렸다. LA 타임즈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존 케리 의원이 56%, 존 에드워즈 의원이 24%의 지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존 케리의 낙승이 예상된다”는 것.

또한 캘리포니아 주는 전통적으로 ‘민주방의 텃밭’으로 알려진데다가 존 케리 후보가 ‘낙승’을 거둘 경우 현 부시 대통령과의 ‘11월 대선’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이번 LA 타임즈의 여론조사 중에 “대선에서 누구를 찍겠느냐”는 설문에는 “케리 후보가 부시 대통령의 상대로 나오면 케리 53% Vs 부시 47%”라는 결과가 입증하듯 존 케리 후보의 쾌속질주가 예상된다.

박상균 <취재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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