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출신 공천탈락(?)
○ … LA출신 한나라당의 박원홍 의원이 …
이민100주년사업회는 난파선
○ … 요즈음 바람잘 날이 없는 …
‘위안부 피해자 소재 누드 파문’의 주인공
이승연 씨 LA에 온다는데…
○ … 본국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을 …
미주출신 공천탈락(?) ○ … LA출신 한나라당의 박원홍 의원이 당공천 심사에서 탈락됐다는 소식에 LA 후원자들이 망연자실. 한 후원자는 “다른 의원은 몰라도 의정활동에서 뛰어난 박 의원이 탈락됐다는 점을 이해할 수가 없다”면서 “개혁공천을 이유로 해외파들을 쫓아내려는 것 같다”며 자의적인 분석. LA출신으로 열린우리당의 유재건 의원은 공천을 받아 성북갑에 단독출마케 되었다. 한 관계자는 “지금이 세계화 시대인데 국제감각이 뛰어난 유 의원을 당이 탈락시킨다면 엄청난 손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이외에도 현재 라디오코리아의 김건진 사장과 오렌지카운티의 김재수 변호사 등이 한나라당 전국구 공천을 바라고 있는데 성사여부가 불투명하다는 것. 지난 90년대는 해외파들이 한국 정치계에 진출 러시를 이루었는데 2000년 들어 해외파들을 견제하는 분위기로 돌아가는 것 같다는 것이 본국지향파 인사의 정치풀이다. 이민100주년사업회는 난파선 ○ … 요즈음 바람잘 날이 없는 이민100주년기념남가주사업회(회장 윤병욱)는 존재조차 식별할 수 없을 정도로 만신창이가 됐다. 기념사업회가 미주한인재단으로 이전되는 과정에서 이사회 구성을 두고 진통을 겪으며 표류하고 있다. 또 재단의 회장 선출을 놓고 윤 회장측은 싫다고 하는 인사를억지로 앉히려는 과정에서 일부 임원들의 이사자격까지 배제시키는 등 상식 이하의 행동을 하여 빈축을 사고 있다는 것. 기념사업회 이름으로 진행됐던 ‘독립운동사’ 출간도 동포사회에 배포가 되기 전에 비난의 표적부터 되어 버렸다. 그리고 지난해(11월중) 건립키로 한 애국선열 추모비도 의혹이 많아 창고에서 가려진 채 갈 곳을 찾지 못해 방황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윤병욱 회장을 포함 그의 추종자들이 마지막으로 이름을 내 보려고 공식회의서의 논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한 결과였다. 특히 동포들이 성금한 귀중한 돈(약90만 달러)을 자기 주머니 것인 양 흥청망청 써 버려 공금유용의 비리의혹까지 불거저 일부 임원들로부터 강력한 항의를 받게 되기에 이르렀다. 한마디로 기념사업회는 “난파선”이나 다름없다. ‘위안부 피해자 소재 누드 파문’의 주인공 ○ … 본국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을 소재로 한 누드집’을 촬영해 물의를 빚었던 톱 탤런트 이승연 씨가 LA로 입성한다는데… 최근 네티즌 및 시민단체, 그리고 실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로부터 호되게 야단(?)을 맞은 이승연 씨가 ‘요양차’ 이곳 LA로 올 뜻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전해들은 이곳 한인들은 너나 할 것 없이 “한국에서 사고치고 숨는 곳이 LA냐”며 달갑지 않은 표정들. 또한 이번 ‘누드집 파문’ 이후 “비판여론이 가시지 않자 귀찮게 하는 언론 방송사 기자들을 피해오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마저 나오고 있다. 총영사관 삼일절날 골프회동 ○ … 오는 삼일절을 맞이하여 총영사관측은 한인회와 평통과 함께 골프회동을 갖기로 했다는데… 쉬는 날이 많다는 한인들의 비난 여론에도 꿈쩍 않더니 이제는 봄바람 부는 3월의 첫날이자 애국열사들의 뜻을 기리는 삼일절날 골프회동을 한다니 대성통곡하지 않을 수 없는 대목. 이 사실을 접한 대다수 한인들은 새로운 총영사가 오고 변화되고 있는 총영사관의 모습을 느껴보기도 전에 기대와는 달리 실망감만 잔뜩 안겨주자 쌍소리를 섞어 가며 비난하는 모습. 한인 P씨는 “남들 일하는 월요일 골프나 치러 다니는 단체장 들과 어울려 놀아나는 총영사관측 직원들은 과연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라며 “삼일절날 단체장들과 화합차원에서 골프치는 것이 애국열사들의 뜻을 기리는 것보다 중요한가?”라고 반문하기도… 한인회 회장 끝나는 마당에 유종의 미를 거두려고 골프 제의한 하기환씨도 한심할 따름이요, 있어야 할 자리나 그렇지 않은 자리나 끼는 평통 김광남 회장도 마찬가지요, 더욱더 서글픈 것은 총영사관의 대빵과 부대빵 등도 함께 한다니 할말이 없소이다. 본보 웹사이트 폭주 알고보니… ○ … 지난 몇 주 동안 본보 웹사이트가 ‘폭주사례‘를 보여 일시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발생. 이유인 즉 ‘LA 한인회장’ 선거에 나설 예정인 L모, N모 후보가 각기 23만표, 16만 표를 경쟁적으로 찍어댄 희귀한 결과. 이들 두 후보간의 경합 덕분인지 본보 웹사이트 히팅 수가 올라가 반갑기도 했으나, 본보 기사를 보기 위해 접속하는 타 네티즌들은 불평일색. 본래 선거가 열릴 때까지 실시하려 했으나 이 같은 황당한 결과에 본보 또한 계획 수정이 불가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