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영사관·한인회·평통 ‘3·1절 단합 골프대회’… 결국은 「반쪽 …

이 뉴스를 공유하기

하기환·김광남씨, 3·1절 행사 끝나기 무섭게 골프장으로 직행

총영사관 본보 보도후 비난 여론의식 골프모임 참가 취소 해프닝

지난해 노무현 대통령은 “역사적 ‘6.15 남북 정상회담‘을 기념하는 기념식 하나 없이 최고위급 공직자로서 우중(雨中) 골프를 즐겼다”는 비난에 톡톡히 ‘홍역’을 치룬 바 있다. 또한 지난해 9월 노무현 대통령은 태풍 ‘매미’가 중남부를 강타하며 전국 일원에 ‘특별재해 지역’이 선포되는 등 국가적 난리통에 일가족과 함께 ‘뮤지컬 관람’을 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또 한차례 언론의 뭇매를 맞으며 일반 서민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물론 이 같은 일부 언론의 비판 및 국민정서를 나무라는 반대편의 논리를 보자면 “대통령도 사람인데… 여가생활을 즐기는데 무슨 문제가 있나”라는 동정론 및 지지도 또한 만만치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일국의 최고 지도자로서 그 여가생활을 즐기는 시점이 다소 적절하지 못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모진 비판을 어느 정도 감수해야 했던 것이다.

▲ 지난 3월 1일 LA 한인회, LA 평통 임원들이Mountaingate C.C.에서 열린 골프대회에 참석차 클럽하우스 앞으로 모여들고 있다.
ⓒ2004 Sundayjournalusa
@SundayJournalUSA (www.sundayjournalus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뉴스를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