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宗 마음에 품자 대궐 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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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宗 마음에 품자 대궐 술렁

장금이 이영애가 후궁이 될 위기에 처했다.
MBC 특별기획드라마 ‘대장금'(극본 김영현, 연출 이병훈)에서 장금(이영애)과 민정호(지진희)의 애틋한 사랑에 태클이 들어온다. 그런데 그 태클을 건 상대가 장금을 마음에 품기 시작한 최고권력자 중종(임호)인 것.
오는 15, 16일 방송될 51, 52부에서 장금과 민정호, 중종의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그려진다.

중종은 대비의 반대에 부딛쳐 장금을 자신의 주치의관으로 삼으려던 뜻을 거두지만 그녀와 함께 자주 산책을 하면서 마음속에 쌓아왔던 이야기를 장금에게 풀어놓으며 스트레스를 푼다.

헌데 이를 알게된 대비가 차라리 장금을 후궁으로 앉히라고 하면서 궁이 또한번 술렁인다. 중종은 장금을 의녀로서 만난다며 거부하지만 마음 속에서 장금을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느껴 끝을 알수없는 삼각관계에 빠지고 만다.

한편 종영을 앞둔 ‘대장금’의 결말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초 계획은 중종이 죽기전 민정호와 장금을 중국으로 보내줘 둘의 사랑이 결실을 맺게 되는 해피엔딩. 하지만 ‘허준’의 허준(전광렬)과 예진(황수정), ‘상도’의 임상옥(이재룡)과 다녕(김현주) 등 이병훈 PD 전작들의 남녀 주인공이 모두 맺어지지 않은 점이 해피엔딩에 의심의 눈길을 주게 만든다.

이병훈 PD는 “해피엔딩을 생각하고 있지만 드라마를 끌고 가다보면 자연스럽게 비극이 되기도 한다”고 말해 확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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