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주요 비철금속 가격이 혼조세를 나타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신문은 비철금속 가격동향을 전망하는 주요지표 가운데 하나인 미국의 지난 2 월 산업생산이 0.7%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음에도 불구하고 비철금속 주요 품목 가격의 등락이 엇갈렸다고 전했다.
이날 3개월물 구리와 아연 가격은 내림세를 나타낸 반면 납과 알루미늄, 니켈, 주석 등의 가격은 오름세를 보였다.
한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미국의 지난 2월 산업생산이 0.7% 증가했으며 특히 제조업부문의 생산이 1월에 0.2% 늘어난 데 이어 2월에도 1.0% 증가했다고 이 날 발표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1월에 0.8% 증가했던 산업생산이 2월에는 0.4% 증가하는 데 그 칠 것으로 예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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