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시위는 간첩들이 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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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시위는 간첩들이 조종”
○ … 현재 한국에서 …

“친미=탄핵, 친노=반탁”
○ … 요즈음 타운의 커피샵이나 …

내년 마라톤 ‘주일성수’ 토론
○ … 지난번 LA국제 마라톤 행사와 …

나라은행 행장 선출 전문 헤드헌터 활용
벤자민 홍 임시 행장의 쇼맨쉽은 어디까지?

나라은행(임시 행장 벤자민 홍)이 …


“촛불시위는 간첩들이 조종”

○ … 현재 한국에서 ‘탄핵정국’과 관련해 벌어지고 있는 촛불시위가 북한 간첩들이 조종하고 있다고 김동길 교수가 LA강연회에서 목청을 높혔다.

지난 16일 청운교회에서 열린 시국강연회에 초청된 김 교수가 “촛불시위는 간첩이 조종하고 있다”고 큰 소리로 연설하자 장내로부터 박수가 쏟아져 나왔다. 그는 “간첩을 잡지 않는 나라는 세계에서 대한민국이 유일하다”며 개탄스런 입김을 쏟아냈다. 그는 “미국 한인사회에도 간첩들이 많이 침투했다”고 말하기도.

이날 김 교수의 발언 중에서 크게 수 차례 박수가 나온 것은 “ 노무현이 ‘대통령 못해 먹겠다’라는 발언은 대통령 자격 없는 것”이라는 것과 “대한민국이 빨갛게 물들어 가는 것은 DJ 때 부터였다” 등등이었다. 특히 김 교수는 “DJ는 돈을 먹는 것이 다른 전직 대통령과는 다르게 엄청났다”고 내 뱉았다. 그리고 “DJ의 비열한 술수는 정보부장 출신 김종필과 연대하면서 ‘나의 사상혐의가 풀렸다’며 선전한 것”이라고 비난.

이날 강연회에서 김 교수는 국회의 탄핵은 정당한 의결절차였다며 “열린우리당 소속의원들이 통곡하는 추태는 정말 못 볼 광경이었다”면서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나 통곡해야 할 사람들이 어쩌자고 국회에서 울고불고 하는지…”라며 볼멘 소리로 말해 좌중을 웃기기도. 김 교수의 시국강연회는 한국일보계인 라디오 서울에서 중계까지 했는데 다음날 한국일보 기사에는 알맹이가 없는 내용으로 보도해 한 동포는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눈치보는 기사를 쓰다니…”라고 한마디.

“친미=탄핵, 친노=반탁”

○ … 요즈음 타운의 커피샵이나 식당 등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는 으레 화제는 “탄핵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이다. 잘 모르는 사람들끼리 모인 곳에는 자칫하면 언성이 높아지고 얼굴이 붉어지는 험악한 사태로까지 번지게 된다. 헤어질 때면 ‘원수’처럼 견원지간이 되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토론하다가 좋은 결말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싸움으로 번지니 어떤 사람은 “화제가 ‘탄핵’으로 번지면 그 자리를 피해버린다”고.

지난 17일 타운의 한 커피샵에 모인 젊은이들은 ‘친미=탄핵, 친노=반탁’이란 주장을 펼치고 있어 주위 사람들로부터 “무얼 알려면 똑똑히 알아야지 이분법으로 결정짓는 행태는 없어져야 한다”고 지적을 받기도. 이를 지켜 본 한 동포는 “위기를 맞아 차분히 생각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아쉽다”면서 고국을 걱정하고 있었다.

내년 마라톤 ‘주일성수’ 토론

○ … 지난번 LA국제 마라톤 행사와 관련해 한인교계의 ‘주일성수’ 문제가 내년까지 이어질 조짐이다. 교계는 ‘만약 내년에도 영락교회가 마라톤에 나갈지 여부에 대해 지금부터 대책을 세우자’는 일부 강경파들의 주장에 대해 신중론도 만만치 않다고.

교계의 한 관계자는 “내년 마라톤에는 영락교회가 나가지 않는다는 약속을 받아내자”고 주장. 마라톤 참가문제는 장로교단에까지 비화되어 “교회와 마라톤 참가”에 대한 입장을 놓고 또다시 논쟁이 일어날 듯.
한편 당사자인 영락교회는 ‘내년에도 역시 마라톤에 나갈 것’이라는 입장. 이에 대해 한 신도는 “지난 주일에는 영락교회 목사가 스포츠 차림으로 나와 설교했다”면서 흥분하기도.

나라은행 행장 선출 전문 헤드헌터 활용
벤자민 홍 임시 행장의 쇼맨쉽은 어디까지?

나라은행(임시 행장 벤자민 홍)이 차기 행장 선출을 놓고 외부 헤드헌터를 활용해 선출할 것이라고 발표해 눈길. 차기 행장 선출에 있어 유능하고 인정받은 인물을 선출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되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괜한 쇼 하는 것 아니냐”며 벤자민 홍 행장의 쇼맨쉽으로 치부. 이유인즉 벤자민 홍 임시행장이 물러나서도 자신과 뜻을 함께할 사람이 필요하기 때문에 민 킴 전무를 어떻게든 차기 행장으로 선출하기 위한 연출을 하고 있다는 것…

나라은행 한 관계자는 “한해 두해도 아니었고 홍승훈 행장이 그만둘 때부터 왜 그만두었는지 만천하가 똑바로 알아야 한다”고 목청을 높이기도…
과연 이번에도 벤자민 홍 임시 행장 뜻대로 민 킴 전문가 차기 행장이 될는지 지켜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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