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비리 핵심 「권영해·천용택」남북 정상회담조로 김정일에 1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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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망명신청한 金기삼 전국정원 정보원의 고발서-3

金대중 전 대통령이 퇴임후 처음으로 스위스를 포함한 유럽 3국을 방문하고 자난 달 19일 귀국했다. 지난 달 10일 출국한 金 전 대통령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OECD 포럼 2004’와 노르웨이 등을 방문했다. 마지막 순방지인 스위스 제네바에서는 제57차 세계보건기구(WHO) 총회 개막식에 참석해 특별연설을 했다.

이 같은 DJ의 스위스 등 유럽 방문은 그의 비자금 관리차원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미국에 정치적 망명을 신청한 전 국정원직원인 金기삼씨는 “DJ의 이번 유럽 방문은 스위스에 은닉한 비자금을 관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金씨는 “이 같은 DJ의 유럽 방문에 노무현 정권에서 지원금을 지불했다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金씨는 DJ가 비자금을 스위스 뿐만 아니라 홍콩 등 외국에 산재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金씨의 폭로성명에 따르면 YS시절의 권영해 안기부장은 비자금 모우는데 열성으로 엄청난 비리자금을 확보했으나 정권이 DJ로 넘어가면서 대부분을 DJ에게 빼앗기고 만신창이가 됐다고 한다. 비자금을 놓고 벌린 YS와 DJ 정권의 비리를 金씨가 3번째로 고발했다.

<편집자주>

김대중·김영삼, 스위스·홍콩 등지에 상상초월한 거액 비자금 분산 예치…대부분 ‘뒷거래’ 댓가
YS정권시 안기부장 권영해 「무기비리 덮고 북풍으로만 처벌」 조건으로 DJ·천용택에 4백억 상납

김대중은 역사상 가장 추악한 부패사범
희대의 악마적 사기꾼 부관참시 당할것

지난 5월 유럽 방문 목적은 비자금 관리 차원 의혹 제기도

金기삼의 3번째 폭로문

지난 10년여간 우리나라에서 벌여졌던 모든 무기도입 비리 사건에 국방장관과 국정원장(안기부장)을 거친 권영해와 천용택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있을 것입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이러한 비리들이 왜 이제까지 밝혀지지 않고 덮혀 버리게 되었는지를 설명드릴 차례입니다. 이 비리의 주역들이 서로 어떻게 연계되어 있고, 이들이 해외에 숨겨 놓고 있는 비자금은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러한 비밀을 밝히기 전에 먼저 이해를 구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저는 김대중 정권의 박해를 피해 미국으로 도망와 있는 한낱 망명객에 불과합니다. 일개인의 능력으로는 이들의 커넥션과 비자금의 전모를 추적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말입니다.

저는 그동안 이들이 해외에 숨겨놓고 있는 비자금의 존재에 대해 어렴풋하게나마 그 실체를 파악하였습니다. 제가 확인한 바로는, 권영해와 김영삼, 김대중은 모두 해외에 거액의 비자금 계좌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물론, 전두환과 노태우도 마찬가지입니다.

DJ와 권영해,
천용택 뒷거래

▲ 천용택전 안기부장.

김대중은 집권 초에 이미 YS 시절의 안기부장이었던 권영해의 무기 비리를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김대중은 자신도 장차 무기도입 사업으로 돈을 먹으려고 계획했기 때문인지, 문제를 밝히기보다는 문제를 덮는 방향을 택했습니다. 지난 98년, 정권이 바뀌고 난 후 김대중 정권은 본격적으로 권영해를 압박하였습니다. 권영해는 북풍사건으로 미운 털이 단단히 박힌 데다, 무기도입 비리까지 겹쳤으니 크게 손봐야 할 대상이었던 것입니다. 권영해는 김대중 측과 거래해 보려고 발버둥을 쳤으나, 결국 구속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그가 조사를 받으면서 할복 자살이라는 연극을 꾸미게 된 것은 이런 배경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실은 할복이 아니라 비계 껍질을 살짝 긁은 것에 불과한 것이었습니다.

그 후 권영해는 구속이라는 불리한 처지에서 김대중 측과 거래를 벌여야 했습니다. 처음에는 국방장관이었던 천용택이 나섰습니다. 이때 권영해는 천용택에게 30억원에 달하는 거액의 뇌물을 주었다고 합니다. 그 대가로 천용택은 국방부 내 문제는 자신이 직접 수습했습니다.

천용택은, 위에서 설명한 바와같이, 정권 인수위가 중단시켰던 여러 사업들을 강행하면서 반발하는 실무자들을 눌렀습니다. DJ와 권영해간의 본격적인 뒷거래에는 박지원이 나섰다고 합니다. 권영해는 “무기 비리는 덮고, 북풍에 대해서만 처벌받는다.”는 조건으로 김대중에게 400억원에 달하는 거액을 바쳤다고 전해집니다. 홍콩에 계설되어 있던 권영해의 비밀 계좌에서 홍콩에 있던 김대중의 비밀 계좌로 이 거액의 돈이 흘러 들어갔다고 합니다. 권영해는 10여년간 무기 비리로 치부했던 돈의 상당 부분을 그렇게 토해내야 했던 것입니다.

金대중, 권영해,
김영삼의 해외 비자금

대한민국 역사상 대통령들을 제외하고는 권영해 만큼 부패한 자를 찾아 볼 수 없습니다. 권영해는 홍콩 등 여러 곳에 수개의 비밀계좌를 개설하고 2천억원대의 천문학적인 비자금을 숨겨 놓고 있다고 합니다.

한때, 권영해는 극비로 북한제 장거리 미사일의 도입을 추진한 적도 있었습니다. 주위의 격렬한 반대로 결국 들여오지는 못했지만, 구입자금으로 쓰려던 안기부의 특수사업비 수백억원은 그후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모두 그의 비밀계좌로 들어간 것입니다. 비리의 교사범이자 공범인 김영삼도 대만 등 여러 곳에 1천억원에 조금 못미치는 비자금을 묻어 두고 있다고 합니다. 다른 전직 대통령들에 비해서는 약소한(?) 규모이지만, 아직도 김현철을 십여 차례는 국회의원에 당선시킬 수 있는 액수라고 합니다.

최근 홍인길은 어느 인터뷰에서 “김영삼은 빈털터리다.”고 낮뜨거운 거짓말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지난해 그의 측근들은 “가정부에게 월급을 줄 돈도 없다.”며 김영삼에게 푼돈을 모아준 일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일들은 전두환의 29만원 사건에 버금가는 민망한 코미디입니다. 그나마, 좀 평가해줄만 부분이 있다면, 김영삼은 최근 몇 명의 대통령 가운데서는 가장 청렴하고 양심적으로(?) 해먹었다는 것입니다.

▲ 권영해전 안기부장.

비리의 또다른 공동정범인 김대중은 상상을 초월하는 천문학적인 거액의 비자금을 해외에 숨겨두고 있다고 합니다. 김대중이 혈세를 도둑질하여 스위스, 홍콩 등지에 분산 예치하고 있는 비자금의 규모는 최소 6,000억원에서 1조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범죄 규모로 보나 죄질로 보나, 김대중이 우리 역사상 가장 극악한 부패사범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저는 그를 “희대의 악마적인 사기꾼” 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가 “언젠가는 전라도 백성들의 손에 의해 부관참시 당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이 시간, 스위스를 방문중인 김대중은 세계보건기구(WHO) 총회 개막식 연설을 마치고 호텔에서 쉬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스위스 방문 목적이 WHO에서 연설이나 하려는 것이라고 믿는다면, 그건 너무 순진한 생각일 것입니다. 저는 그의 이번 스위스 방문이 “그의 비자금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구좌이체를 위한건지, 아니면 계좌의 상속문제를 처리하기 위한건지는 알 수 없지만, 아뭏든 그의 친필 싸인이 필요했기 때문에 스위스를 방문했을 것입니다.
이번에 우리 정부는 정부 예산으로 김대중의 유럽여행 경비를 지원했다고 합니다.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코미디입니다. 이 악마적인 사기꾼의 사기행각에 철저히 놀아나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번 김대중은 “4월 말경에 상해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적도 있었습니다. 저는 그 계획이 결국 취소되었는지, 아니면 비밀리에 실행되었는지 알지 못합니다. 그때 김대중의 중국 방문도 홍콩에 있는 그의 비자금 구좌와 연관이 있을 것입니다. 제가 지난해 밝힌 바와 같이, 김대중은 대북송금과 관련하여 2억달러 이상을 챙겼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여러 정황으로 보때, 저는 김대중과 김정일이 “북한에 송금할 돈의 10%는, 킥백(리베이트)으로 되돌려 받기로 약속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번 글에서, “99년 12월 김대중이 김정일에게 15억 달러를 주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저는 북한의 최고위층으로부터 직접 들은 사람으로부터 그 정보를 전해 들었습니다. 저는 그 출처가 북한의 최고위층과 접촉한다는 사실을 그 이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북에 건너간 돈은 15억불보다 좀 더 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3억달러씩 한 차례 내지 두 차례 더 간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마도 노벨상 단독 수상이나 김정일의 방한약속 실행에 대한 대가로 지불되었을 것입니다. 지난해 1월, 김대중은 2억달러 송금을 시인하고 이 문제를 덮으려고 시도하였습니다.

그 후 예기치 않게 저의 글이 발표되자, 마지못해 5억 달러를 보냈다고 시인했습니다. 그러나, 그 후 특검은 4억 5천만 달러밖에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5천만 달러(10%)는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현대상선 미주지부에서도 북으로 3억 달러를 보냈다고 알려졌습니다. 정몽헌은 죽기 직전에 권노갑에게 3,000만 달러를 바쳤다고 실토했습니다. 그러나, 그 3,000만 달러는 권노갑이 먹은 게 아닐 것입니다. 그것은 3억 달러의 리베이트(10%)로 김대중의 스위스 계좌로 들어갔을 것입니다. 김대중은 또한 국내 굴지의 방산업체인 한국화약으로부터 수백억원을 뇌물로 받고 대한생명을 특혜 분양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화약의 사주인 김승연이 소유하고 있던 경향신문이 지난 5년간 정권의 나팔수 노릇을 한 것은 이러한 커넥션과 무관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 일은 김한정 제1부속실장이 돈심부름을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한나라당의 모 의원으로부터 두 차례나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 분은 한화 비서실 관계자에게서 전해 들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지난 2002년 10월, 이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자 신건 전 국정원장은 국정원의 감청부서인 과학보안국을 해체한 바 있습니다.

(다음호 계속)

<2004년 5월 17일 미국 뉴저지에서 金기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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