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컬러스 케이지의 ‘약혼선물 2탄’-앨리스 김에 벤츠선물 선물 ![]() 니컬러스 케이지(40)가 약혼녀 앨리스김(19)에게 최신형 벤츠를 선물했다. 한국인 여성 앨리스김에 대한 케이지의 열정은 ‘선물공세’로 나타나고 있다. 얼마 전 시카고에서 영화 ‘웨더 맨’을 촬영하면서 빨간색 초호화 밍크코트를 선물했던 케이지는 지난주 앨리스김의 집으로 최고급 승용차인 벤츠를 보냈다. 밍크코트에 이어 ‘약혼선물 2탄’이었다. 최근 발행된 스타는 할리우드 스타들의 동정을 전하면서 ‘케이지가 피앙세인 앨리스김에게 고가의 벤츠를 선물했다’고 보도했다. 케이지의 한 측근에 따르면 케이지는 뉴욕에서 ‘웨더 맨’을 촬영하던 도중 그곳에서 함께 데이트를 즐기고 있던 약혼녀 모르게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케이지는 측근을 시켜 벤츠를 구입한 뒤 LA의 산 페르난도 밸리에 있는 앨리스김의 집으로 승용차를 보냈다. 당사자인 앨리스김뿐 아니라 부모의 마음도 동시에 사로잡기 위한 고도의 계산이 깔린 선물이었다. ‘6월 결혼설’ 등 여러 가지 소문이 나돌고 있지만 케이지가 앨리스김의 부모로부터 공식적으로 결혼 허락을 받았다는 보도는 없다. 케이지는 지난달 25일 전 부인인 리사 마리 프레슬리와 이혼소송을 매듭지어 결혼의 걸림돌을 말끔히 정리했다. 한편 연예주간지 ‘유에스’는 두 연인이 하와이 여행 중 일어났던 작은 소동 하나를 소개했다. 지난달 말 하와이 마우이섬으로 여행을 떠났던 이 커플은 포시즌스 호텔에 묵었다. 어느 날 밤 호텔 바를 찾은 케이지는 새 애인을 위해 칵테일을 주문했다. 그러나 바텐더는 ‘미성년자에게 술을 팔 수 없다’며 주문을 거부했다. 화가 머리 끝까지 오른 케이지는 “난 여기에 하루에 8000달러를 내면서 묵고 있다. 내 여자가 술을 마시길 원하면 마실 수 있다”고 고성을 지르면서 따졌다. 그러나 ‘법대로 정신’에 투철했던 바텐더는 끝내 칵테일을 가져오지 않았다. 미국에서는 만 21세가 되기 전까지 술을 마실 수 없는데 앨리스김은 만 19세다. 한번쯤 눈감아주고 할리우드 스타로부터 두둑한 팁을 챙기지 못한 바텐더가 멍청해 보이지만 원칙대로 따지면 바텐더가 옳다. 기분이 상한 커플은 예정보다 이틀 일찍 호텔에서 체크아웃했다고 한다. @SundayJournalUSA (www.sundayjournalus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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