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건강, 아줌마가 지킨다!-30대 주부팬들 건강식품 선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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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 월화미니시리즈 ‘불새’(이유진 극본·오경훈 연출)를 통해 연기자로도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에릭(25)의 건강을 위해 아줌마들이 뭉쳤다.

MBC 홈페이지를 통해 결성된 ‘불새’ 커뮤니티 ‘불새랑’에 회원으로 있는 30대 주부팬 20여명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둔치에서 열린 드라마 촬영장을 찾아 에릭에게 건강식품을 선물했다.

‘에릭 건강식품 프로젝트’라는 타이틀을 걸고 온라인에서 기금을 모아 에릭과 신화의 멤버들에게 200만원 상당의 홍삼팩을 선물했고, 드라마 스태프에게는 과일과 음료수를 전했다.

에릭은 밤샘작업이 계속되는 드라마 촬영으로 건강상태가 나빠졌다.

화재 장면을 촬영하던 중 손을 다치기도 했고, 과로로 실신까지 한 터라 열성 주부팬들은 가슴을 졸여왔다. 드라마 방영이 시작된 후 2개월여 만에 체중이 8㎏이나 줄어들어 하루가 다르게 야위어 가는 에릭을 위해 건강식품을 구입하는 정성을 보여준 것이다.

이날 촬영장을 찾은 주부팬 가운데는 의사, 교사, 학원장 등 속칭 ‘오빠부대’에 참여하는 게 어색해 보이는 전문직 종사자들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불새랑’의 주부들은 드라마에 대한 감상평을 쓰는 등 온라인에서만 활동하다가 에릭의 인기가 눈에 띄게 높아지면서 오프라인에서도 에릭을 적극 후원하는 열성팬으로 나섰다. 드라마 종영 후에는 다음달 중순 신화의 음반활동에 복귀하는 에릭을 위해 신화의 후원자로도 열을 다하겠다고 했다.

호주 이민 30주년 콘서트를 마치고 23일 귀국한 에릭은 24~25일 ‘불새’ 막바지 촬영에 합류했다. 이어 26일에는 제주에서 열리는 한·일 한류행사에 참석한 후 29일 ‘불새’ 종영파티에 참석할 계획이다.

극중 지은(이은주)만을 바라보는 해바라기 사랑을 보여준 정민 역의 에릭은 끝내 지은을 전 남편인 세훈(이서진)에게 보내야 하는 안타까운 결말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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