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브릴 라빈, 스토킹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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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릴 라빈, 스토킹에 시달렸다

팝스타 에이브릴 라빈을 스토킹하던 미국 남성이 결국 정식으로 기소되었다.

30일자 이온라인(Eonline)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에이브릴 라빈과 가족들을 스토킹했던 인물은 미국 국적의 제임스 스피디(30세). 그는 지난해부터 에이브릴에게 수차례 우편물을 보내는 등 스토킹한 혐의와 접촉하지 말라는 내용의 법원 명령을 어긴 혐의를 받고 있다.

라빈의 가족들은 스피디가 와인, CD 등의 선물을 보냈으며 만나 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여러 차례 보내왔다고 증언했다. 또 편지에 라빈과 가족들의 세세한 사정을 적어놓기도 해 공포감을 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는 라빈의 가족이 살고 있는 캐나다 온타리오에 나타나기도 했다고. 라빈의 부모 집 근처에서 차 안에 숨어 있는 스피디를 경찰이 발견했을 때 그는 면도는 물론 세수도 하지 않아 매우 더러운 상태였다고. 그는 또 다른 팬들이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한 인터넷 사이트를 해킹해 에이브릴 라빈의 주소를 삭제하기도 했다. 경찰은 스피디의 집에서 저격용 총 등을 발견했다.

한편 스피디의 변호사는 “그는 절대로 스토커가 아니며 단순한 팬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스피디에 대한 재판은 9월 중순부터 시작된다.

올해 19살인 에이브릴 라빈은 지난 2002년 발매된 데뷔 앨범 ‘Let Go’로 팝계의 신데렐라로 떠오른 캐나다 출신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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