發行人 新年辭 – 우리를 지켜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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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지켜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2005년 을유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해는 새벽 아침을 어김없이 알리는 닭띠의 해입니다.

새해 아침에 독자와 광고주 여러분 가정에 행복을 알리는 ‘닭의 울음소리’가 힘차게 울려퍼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새해에 대한 기대와 희망찬 꿈을 바라는 여러분들의 목소리가 우리에게 잘 들려지는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發行人 新年辭 – 우리를 지켜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올해도 언론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 달려 가겠습니다.

■ 독자들이 기다리는 기사를 취재하기 위해 달려 가겠습니다.

■ 독자들의 호소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달려 가겠습니다.

■ 독자들이 원하는 기사를 싣기 위해 달려 가겠습니다.

■ 많은 독자들에게 읽히는 신문으로 성장하겠습니다.

■ 많은 독자들에게 권장할 수 있는 신문이 되겠습니다.

■ 많은 독자들에게 자랑할 수 있는 신문이 되겠습니다.

■ 많은 독자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신문이 되겠습니다.

■ 또한 외부로부터 어떠한 회유와 압력에 굴하지 않은 신문을 만들겠으며 불의와 타협하지 않겠음을 공언합니다.


























아직도 동포사회에는 자신들의 음흉한 목적을 위해 은밀하게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새로운 범죄를 꿈꾸는 사람들도 여기저기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본국에서 부정과 부도덕한 행위를 저지르고 도피해 온 사람들도 있습니다.

또 주위에 어려운 동포들을 외면하고 사치와 향락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불의를 보고도 외면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자신의 주장만이 옳다고 고집해 여론을 호도하는 지도층들도 많이 있습니다.

봉사자라는 명분으로 개인적인 명예에 집착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선데이저널은 이 같은 사회 부조리를 타파하기 위해 과감하게 필봉을 펼 것을 다짐합니다. 저희들은 이 사명을 위해 어떠한 압력에도 굴복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어떠한 회유나 유혹에 절대로 물러서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성역을 선데이저널의 이름으로 지킬 것입니다.

선데이저널이 무슨 글을 쓰는지, 어떤 글을 쓰는지 지켜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분들을 위해 올 한해도 용감하게 언론의 사명을 다하고자 합니다.

선데이저널은 이런 독자들의 여망에 부응하기 위해 동포사회의 부정부패를 고발하고 사회정의를 구현하고자 하는 선데이저널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 성역 없는 보도를 할 것이며 어떤 타협이나 위협에도 굴복하지 않는 신문의 정도를 걷고자 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계속적인 성원을 기대하면서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모쪼록 가정의 평안이 가득하기를 기도 드리며 하시는 일마다 건승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연 훈<본보 발행인> hy@sundayjournal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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