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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형 의혹이 제기된 사라 제시카 파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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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스타 사라 제시카 파커가 자신에게 제기되고 있는 성형 의혹에 발끈하고 나섰다.
미국의 영화전문 사이트 (IMDb.com)에 따르면 사라 제시카 파커는 최근 “나는 수많은 사람이 성형 수술을 받는 것에 신물이 났다”며 “그래서 보톡스나 콜라겐 등을 주입한 적도 없으며 얼굴에 자연스럽게 주름살도 있다”고 잘라말해 자신이 자연 미인임을 강조했다.
일부 언론이 성형 수술 보도를 한 데 대해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미국 HBO 방송사의 히트작 `섹스 앤 더 시티`를 통해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으로 떠오른 사라 제시카 파커는 그 동안 할리우드에선 보기 드물게 성형수술을 하지 않은 스타 가운데 한 명으로 꼽혔었다.
그러나 최근 주름살을 없애기 위해 성형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이를 반박하는 내용으로 언급을 하게 된 것이다.
사라 제시카 파커는 “동료들이 수술을 받지 않았다면 난 주름살이 느는 것에 대해 생각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나이가 적든 많든 모두 주름 하나 없는 얼굴로 같은 방에 앉아 있는 사람들을 생각해 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성형 수술이 유행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섹스 앤 더 시티`에서 과감하고 트렌디한 패션의 연애 칼럼니스트 캐리 역할을 맡았던 사라 제시카 파커는 드라마가 끝난 이후에도 얼굴과 체형의 단점을 개성있는 스타일로 연출할 줄 아는 배우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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