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셔와 커먼웰스에 위치한 한강병원은 김상유 박사의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다. 한국에서 10년동안 외과의사로 환자들을 돌보다가 뜻한 바 있어 미국으로 유학, 마취과를 전공으로 한 김상유 의학박사(MD)의 꿈인 노인들을 위한 양한방 전문 병원이기 때문이다. |
한강병원만의 또 다른 환자사랑의 예를 들자면 가족처럼 지내는 환자들에대한 관심과 사랑이다. 오늘 환자의 상태가 어떤지 기분은 어떤지 등 면면을 다 알고 있어 환자들의 정신상태까지 생각하고 진료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김원장의 자원봉사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알래스카 선교팀의 일환으로 매년마다 2주동안 방문, 현지의 불우한 이웃들에게 무상진료와 무상으로 복용약등을 지원해오고 있는 것이다. 이는 김원장의 종교적인 신념과도 무관하지 않다. 강신호<취재부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