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아름다운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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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문설이 나도는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피플지가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커플로 꼽혔다.


해마다 ‘가장 아름다운 50인’을 선정 발표하는 피플지는 29일 최신호에서 ‘2005년 가장 아름다운 50인’을 발표했다.

영화 ‘툼레이더’에서 여전사로 출연한 졸리와 미국 여성들 사이에서 가장 데이트하고 싶은 남자로 손꼽히는 피트는 피플지 독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에서 50만표 이상을 얻어 가장 아름다운 커플이 됐다. 올 여름 개봉할 ‘미스터 앤드 미세스 스미스’에서 공동 주연을 맡은 이들은 지난해부터 핑크빛 소문을 풍겼고, 피트는 시트콤 ‘프렌즈’로 유명한 제니퍼 애니스톤과 지난 1월 이혼했다.

애니스톤 역시 올해 아름다운 50인으로 선정됐다. 가장 아름다운 50인 중 영예의 1위는 줄리아 로버츠에게 돌아갔다. 로버츠는 지난해 쌍둥이를 출산해 여성미의 정점에 올랐다는 이유로 1위로 꼽혀 피플지 표지를 장식했다. 로버츠는 올해까지 모두 9번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려 여배우로서는 8번째 선정된 할 베리와 함께 독보적인 기록을 세웠다.

이 밖에 가수 제니퍼 로페즈와 어셔, 토크쇼 진행자 오프라 윈프리,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 축구 선수 데이비드 베컴 등도 아름다운 50인으로 꼽혔다.

커플 중에는 한때 톰 크루즈와 사귀었던 스페인 출신 여배우 페넬로페 크루즈와 매튜 매커너히, 영국 영화배우 주드 로와 시에나 밀러가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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