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동생’ 문근영이 학업에 전념하기 위해 모든 연예활동을 중단한다.
현재 고3 수험생인 문근영은 올 연말 있을 수능고사 때까지 학업에 전념하기 위해 모든 연기활동을 중단한다.
최근 개봉한 영화 ‘댄서의 순정’으로 성숙미를 물씬 풍긴 문근영은 현재 또래인 10대부터 성인들까지 총 망라한 범국민적 인기를 구가, 최고의 주가를 과시하고 있다. 하지만 문근영은 이에 연연해하지 않고 본연의 모습인 고3의 학생으로 돌아가기 위해 과감히 모든 활동을 접었다.
이로써 문근영의 모습은 당분간 영화 ‘댄서의 순정’과 레게스타일의 힙합걸로 변신, 힙합춤을 추는 휴대폰 광고, 음료수 광고를 통해서만 볼 수 있게 되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현재 ‘문근영을 보게해 달라’는 요청 제의가 끊이지 않아 소속사의 입장이 매우 난감해진 상황.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다방면에서 들어오는 제의들을 정중히 거절하느라 무척이나 곤란해 하고 있다”면서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지 않는 범위에서 거절해야 하는 것이기에 더욱 힘이 든다고 토로했다.
문근영의 현란한 춤 솜씨가 빛나는 영화 ‘댄서의 순정’은 전국 125만여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순항중이다.
내년 3월까지 문근영의 모습은 볼 수 없게 되었지만, 이후 소녀가 아닌 성숙한 여인의 모습으로 팬들 앞에 인사를 하게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