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김남주 결혼식, 경호원 30명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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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와 김남주가 ‘조용한 결혼식’을 위해 경호업체에 특별히 당부했다.


오는 25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리는 김승우 김남주 결혼식의 경호를 맡은 K&I의 관계자는 “일체의 소란이나 마찰이 없도록 특별히 당부를 받았다”며 “실내 결혼식임에도 30명 이상의 경호 인력이 동원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경호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김승우는 연예인이기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규모가 커지고 사람들의 관심이 몰리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되도록 조용히 결혼식을 치르고 싶다며 특히 취재진과의 불필요한 마찰을 빚는 일이 없도록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또 “하객은 조용히 결혼식을 관람할 수 있고 취재진에게는 취재가 용이하도록 포토라인과 프레스석을 따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조순 전 부총리가 맡으며, 사회는 이들 커플의 메신저 역할을 한 배우 장동건이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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