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 내에서 여성의류를 제작하고있는 소규모 의류 업체인 ‘우노 클로딩’은 작년 10월 거래를 해온 원단 업체인 ‘영진 사’(이하 영진)로부터 원단을 구입하고 있었다. |
디자인 카피 규정 애매모호 우노 측의 박 사장은 꽃 그림의 종류와 크기가 달라 바이어가 최종 구매를 거절했다고 전하면서 삼성 측에 원단 전체를 리턴해 달라고 요구했다는 것이다. 우노 측의 박 사장은 물건이 필요 없으니까 당연히 리턴을 요구했다는 주장이다. “물건을 받은 당일이 10월 14일이고 10월 22일 날 팩스를 넣어서 리턴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
박경모 삼성 아메리카 지사장과의 인터뷰 기자 : 기존에 우노 측과 거래를 하신적이 있습니까? 기자 : 우노 측은 원단의 디자인 틀리다는 말을 하고 있는데 기자 : 10월 14날 물건을 전달한 것으로 알 고 있는데 리턴에 대한 말은 없었나? 기자 : 영진 측과 디자인 도용과 합의한 내용을 알려 달라 기자 : 삼성 아메리카는 언제 LA에 진출했는가 기자 : 타운 내 일부 영세 업체들이 디자인을 카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앞으로의 대책은 |
업체들간의 소송 늘어날 듯 우노 측의 박 사장은 삼성이 그렇게 잘 나가는 물건이라면 왜 리턴을 안받고 소송하냐는 주장이다. 또한 삼성이 최근 소송으로 벌어 들이는 수입이 물건을 파는 것보다 더 짭짤하다고 주장했다. 리턴과 관련해서도 박 사장은 “보통 15일 정도 리턴 관련 유예기간이 있는 데 삼성측은 5일로 너무 짧다” 이에 대해 삼성의 박 지사장은 “디자인은 완전히 베낀 것이며 계약서에 분명히 ‘NO Return Policy’라고 적혀있고 5일 이내가 아니면 안 된다고 명시되어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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