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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운대’에서의 일일강의를 맡은 김장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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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보니깐 우리나라 공연문화의 미래가 밝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장훈의 8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질러홀에서 일일강의를 했다. 청운대 공연기획경영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날 강의에는 50여명의 학생이 참석해 공연에 대한 가수 김장훈의 생각과 경험담을 들으며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다.
김장훈은 본격적인 공연기획자로 나서게 된 배경과 경험담 등을 들려주며 강의를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김장훈의 몸짓, 손짓 하나까지 놓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공연기획에 관한 생각을 발표해 보는 시간에 한 학생은 “자신이 좋아하는 만화의 캐릭터 복장을 하고 관객과 가수가 같이 즐기는 공연을 만들고 싶다”고 밝혀 강의에 참석한 학생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김장훈은 이곳 질러홀에서 ‘김장훈스런 콘서트’ 를 매주 목 금 토 일 열고 있으며 이달 31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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