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 이요원 김민정 천정명 주연의 SBS 월화드라마 ‘패션 70s’가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률 3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패션 70s’는 12일 전국 기준 27.0%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26.7%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수도권 지역에서는 시청률 30%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더미(이요원 분)의 어깨 상처를 본 준희(김민정 분)가 혼란에 휩싸인 가운데 더미와 동영(주진모 분)의 만남이 드디어 이뤄지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내용으로 많은 시청자들을 끌어 모았다. 한 네티즌은 “빈(천정명 분)의 사랑이 너무 예쁘고 가엾지만, 엇갈리던 동영과 더미가 드디어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며 “사랑이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다른 네티즌은 “보통 드라마들이 만날 듯 하면서도 어긋나는데 ‘패션 70s’는 그런 틀에서 상당히 벗어난 것 같다”며 “오늘(12일 방송분) 생각지도 못한 둘의 재회가 이뤄져 좋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패션70’s’의 경쟁작인 MBC ‘변호사들’은 8.1%, KBS2 ‘그녀가 돌아왔다’는 7.5%를 기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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