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음악캠프 폐지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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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캠프는 모든 가수들의 활동에 있어 기여도가 크다. 음반시장 침체로 가수들의 활동이 위축되어 있는 요즘, 중요한 활동무대인 음악프로그램이 중단된다면 음반시장을 더욱 위축시키는 일이다.”

김종국이 ‘음악캠프’ 프로그램 중단에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김종국은 “음악캠프의 중단은 매우 아쉬운 일이다”며 “생방송의 특성상 이와 같이 돌발적인 사건을 막기에는 어려운 일이다”라며 ‘음악캠프’가 중단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김종국은 음악캠프에 출연, 성기노출로 충격적인 사건을 일으킨 카우치에 대해서도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날 1위 후보였던 김종국은 다른 스케줄로 출연하지 않아 이 사건을 뉴스를 통해 접하였으며, 3집 앨범으로 공중파 방송프로그램에서는 처음 1위에 올라선 것.

하지만 기뻐할 겨를도 없이 노출사건으로 프로그램이 중단된다는 소식에 격한 마음이 앞섰다고.

김종국은 “1위가 퇴색되어서가 아니다. 음악캠프는 나를 비롯하여 모든 가수들이 음악을 알릴 수 있는 대표적이고 유익한 프로그램인데 이성을 망각한 댄서들의 행태로 프로그램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 것이 화가 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프로그램 중단은 음반시장 침체로 힘겹고 어려운 가운데에도 음반제작과 음악활동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는 동료, 선후배 가수들과 가요 관계자들의 의욕을 꺾어 놓는 처사”라며 “중단보다는 재발방지가 우선”이라고 피력했다.

김종국은 ‘제자리 걸음’으로 오프라인 음반판매와 온라인의 다운로드 순위에서 최단기 1위, 방송 1주만에 최다방송횟수를 기록하며 지난 30일 음악캠프에서 방송 3주만에 1위를 차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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