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황기순, 10월 22일 중학교 교사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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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람은 약 1년 반 전인 작년 초 아는 친지의 소개로 만나 그동안 교제해왔다.

황기순은 22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참하고 좋은 사람이다. 신부가 ‘너무 성격 좋은게 흠’인 여자다”며 “현재 날만 잡고 결혼식 장소를 물색중이다”고 밝혔다.

황기순은 신부 윤씨를 지난 봄 대전서 서울에 올라와있는 어머니에게 인사를 시켰으며, 자신도 신부의 집에 찾아가 양가인사를 끝냈다고 전했다. 그는 또 “늦결혼이니만큼 굳이 알리지 않아 개그맨 코미디언 동료 선후배들도 자신의 결혼소식을 거의 모른다”고 덧붙였다.

88년 MBC 코미디언 대상을 수상한 황기순은 연예활동과 함께 올해까지 5년째 휠체어 기증을 위한 ‘사랑더하기 사이클 대행진’ 투어를 벌여 지난 6월말 보건복지부 장관상 ‘사회복지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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