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개인 혹은 한 연예인의 ‘도배공사’와 관련된 갈등까지 기사화되는 것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이 우려감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인터넷 게시판에 글을 올려 불만을 표출한 양모씨의 부인의 의견이 타당하다면 연예인이라는 신분을 떠나 이승환-채림에 대한 비난의 화살은 정당할 것이다. 그러나 그 반대로 연예인이라는 신분 때문에 사실과는 전혀 다르며 비본질적인 부분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오해를 받거나 비난을 받는 것 역시 옳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이 사건의 본질 자체를 떠나 ‘부자’와 ‘가난한 사람’ 또는 ‘연예인’과 ‘평범한 사람’ 간의 갈등으로 옮아가고 있는 형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을 통해 이승환-채림, 인테리어업체, 도배전문가인 양모씨의 주장이 엇갈리면서 더욱 갈등의 폭이 넓어지고만 있다. 이에 따라 노컷뉴스 취재팀은 지난 4일 문제가 되고 있는 이승환-채림의 집을 방문해 문제가 되고 있는 도배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현장에 있던 이승환과 인터뷰를 가졌으며, J 인테리어업체의 한 관계자 그리고 양모씨의 측근과는 전화 인터뷰를 통해 다음과 같은 서로 다른 입장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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