社告 :: 우리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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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에의 길』의 저작으로 1962년 퓰리쳐 상을 수상한 미국의 저명한 저널리스트 세오도어 H. 화이트는 “뉴스는 즉시 공표하라. 미루면 미룰 수록 나쁜 영향이 커진다”라고 말했습니다.

본보 연 훈 발행인은 업무 협의차 1개월 예정으로 한국을 방문하기 위해 지난 10월 25일 LA 공항을 출발했습니다. 지난 2일(서울 시간) 연 훈 발행인은 돌연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가 3일 구금에서 풀려나 현재 서울에서 제반 업무를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사법당국은 이번 조사가 과거 한국에서의 사업 관계로 연 훈 발행인에 대한 고소사건이 접수되어 이에 대한 사건처리의 일환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금번 연 훈 발행인의 한국방문도 과거 한국에서 사업상 미해결된 사건을 정정당당하게 밝히기 위한 목적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번 고소사건의 장본인은 연 훈 발행인에게 정산해야 할 금액을 갚지 않을 목적으로 연 훈 발행인이 미국에서 거주함을 이용해 민-형사 소송을 제기했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4월 서울 중앙지법 민사부는 사건심리에서 오히려 고소인의 주장을 각하하고 연 훈 발행인에게 양측이 합의한 협약서에 따라 잔금을 연 훈 발행인에게 지불할 것을 판결한 바 있습니다.

한편 민사와 함께 형사소송은 연 훈 발행인이 미국에 거주하는 관계로 그 동안 조사가 중지된 상태였습니다. 민사소송에서 승리한 연 훈 발행인이 만약 고소장 대로 60억원을 횡령하였다면 어떤 사람이 이를 알고 정정당당하게 한국에 입국하겠습니까?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한데 대하여 연 훈 발행인은 “어떻든 본의 아니게 동포사회에 걱정을 끼쳐 드렸음에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연 훈 발행인은 “이번 일을 계기로 자성하면서 새로운 각오로 나가겠다”는 결연한 의지도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번 일로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보내 주신 동포 여러분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드리지 못하고 우선 지면으로 대신함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본보는 이번 사건을 이용해 불순한 의도로 본보나 발행인에 대한 음해를 가할 경우 이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할 것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저희 선데이저널 임직원 일동은 조금도 흐트러짐이 없이 우리에게 맡겨진 언론의 사명과 동포사회 사회정의를 위한 노력에 가일층 매진할 것을 독자 여러분들에게 재삼 다짐합니다. 항상 저희 선데이저널을 사랑해주시고 성원해 주시는 독자 여러분들과 광고주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성원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5년 11월 11일  [선데이저널 임직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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