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음해가 아닌 “大 특종” 확인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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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Sundayjournalusa

지난 11월 8일자 인터넷신문 ‘브레이크뉴스(www.breaknews.com) ‘가 본보의 지난 ‘삼성가 황태자 이재용 상무의 해외비자금 의혹’ 기사를 크게 다루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앞선 지난 9월에는 본국의 유력 주간지 시사저널이 ‘이재용과 선데이저널 – 지독한 음해냐 대특종이냐’라는 제하의 기사(제830호 : 9월 20일자)를 다뤄 해당기사가 세인들의 주목을 끈 바 있다.

한편 본보가 지난 92년부터 14년 간 보도 진실공방전을 벌인 ‘YS의 숨겨놓은 딸 가오리 양’ 기사도 최근 본국의 동아일보 자매회사인 여성동아 11월 호가 ‘김영삼 前 대통령 상대로 위자료 청구소송 제기한 이경선 씨 주장’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총 4페이지에 걸쳐 본보 보도 및 자료를 인용해 무게 있게 다루어 눈길을 끌었다.

<특별취재팀> www.sundayjournalusa.com


본보가 지난 2003년부터 시리즈로 기사화한 ‘삼성가 황태자 이재용의 해외 비자금 의혹’ 보도가 뒤늦게 세인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소위 ‘X-파일’ 파문이후 한국 내에서 ‘안티 삼성’ 바람이 거세게 부는 과정에서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최근 ‘에버랜드 전환사채(CB) 저가발행에 의한 편법상속’과 관련 검찰이 이재용 상무 등 이건희 회장 자녀 4남매들의 계좌를 집중 조사하는 등 급속도로 검찰의 수사망이 좁혀지자 초미의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는 모습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지난 2003년부터 본보가 지속적으로 다루고 있는 ‘삼성 이재용 해외 비자금 운용 의혹’ 기사가 모 언론사가 언급한대로 ‘지독한 음해가 될 지 아니면 대특종이 될 지’의 여부가 가려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마저 부풀고 있다. 왜냐하면 검찰이 이재용 씨 계좌를 면밀히 조사할 경우 ‘해외송금’ 등의 기록 등에서 본보가 제기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수 있을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현재 시사저널 및 브레이크뉴스 외에도 모 방송국 취재팀 또한 이에 대해 적극적 관심을 나타내는 등 줄잡아 5-6곳의 한국 언론 방송사들이 본보와 접촉 혹은 관련자료를 넘겨받은 상태다. 이들 또한 당장은 아닐 지라도, 본보가 의혹으로 제기한 사안이 만약 수면 위로 부상할 경우 해당 언론 방송사들은 이를 일제히 보도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아무튼 삼성으로서는 달갑지 않은 시나리오들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는 모습이다.  홍석현 前 주미대사의 귀국으로 말미암아 ‘안기부 X-파일 수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과 이재용 상무에 대한 편법증여 의혹과 관련해서도 검찰은 고삐를 늦추지 않을 태세다. 검찰이 이 회장 부자에 대한 직접 소환 조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본보의 ‘이재용 상무의 해외비자금 운영의혹’ 사안이 향후 검찰 수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재계의 이목이 쏠리는 형국이다”라는 것이 브레이크뉴스의 전언이다.

이번 브레이크뉴스의 기사를 보면 “이 같은 맥락에서 검찰 주변을 중심으로 최근 삼성 에버랜드와 서울통신기술, 삼성SDS 등 이 상무에 대한 편법증여 의혹 검찰 수사가 전방위적으로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이면서 이미 이번 의혹과 맞물려 검찰의 삼성 일가에 대한 해외 비밀계좌 추적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얘기까지 흘러나오는 등 상당한 후폭풍이 예상되는 분위기다”라고 전하고 있다.

이어 이 신문은 “선데이저널 측은 이와 관련해 “삼성이 명백한 음해이며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일관하고 있다. 이처럼 피할 것이 아니라, 명백한 근거자료를 통해 이 상무의 유학시절 행적에 대해 밝힘으로써 세간의 의혹을 물리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는 본보의 입장을 전하는 동시에, 삼성그룹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전혀 신빙성도 없는 내용을 사실인 양 보도하는 말도 안 되는 기사에 불과하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대응할 가치가 없다’는 입장에 전혀 변함이 없다”고 삼성 측이 본보의 보도 내용을 일축한 것으로 전했다.

한편 브레이크뉴스 측은 이번 기사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제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 신문에 의하면 “이 같은 ‘선데이저널’의 보도에 대해 재계 일각에서는 보도 내용의 사실여부를 떠나 최근의 삼성 편법증여 의혹의 연장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적어 보이지만 일부분 눈에 띄는 내용도 있는 것을 봤을 때 검찰 수사에서 삼성 압박카드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이다”라고 전해 ‘본보의 의혹기사’가 검찰의 삼성 측 압박용 카드로 사용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여성동아 11월 호에는 “YS의 숨겨놓은 딸 가오리 양” 보도
총 4페이지에 걸친 심층기사 처리로 “주목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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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본보가 지난 92년부터 14년 간 줄기차게 ‘진실공방전’을 벌여 온 ‘YS의 숨겨놓은 딸 가오리 양’ 기사 또한 주목을 끌고 있는 상태다. 최근 본국의 동아일보 자매회사인 여성동아 11월 호는 ‘김영삼 前 대통령 상대로 위자료 청구소송 제기한 이경선 씨 주장’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총 4페이지에 걸쳐 본보 보도 및 자료를 인용해 무게 있게 다루어 눈길을 끌었다.

“젊은 시절 사랑으로 낳은 우리 딸 인정하고 나에 대한 냉대를 거두어 주시오”라는 부제를 단 이 기사는 ‘YS의 숨겨놓은 딸인 가네코 가오리(한국명 주현희) 씨’의 모친인 이경선 씨가 YS를 상대로 제기한 ‘30억원 위자료’ 청구소송(본보 제521호 10월 2일자 참조)’과 관련 이 씨의 변호인인 용태영 변호사 및 상도동 YS 측의 반응 등을 비교적 소상히 기술했다.

여성동아의 기사를 보면 “용 변호사는 ‘전직 대통령이기에 앞서 남자로서, 아버지로서 금전적인 도움 외에 마음으로나마 조금의 성의를 보였더라면 이렇게까지 갈 이유도 없었다며 막판에 몰린 이씨로서는 이 방법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상도동 측은 이씨 측의 정식 소장 제기 사실에 대해 “그에 대해서는 우리(비서진)는 모른다. 어른(YS)도 아무 언급이 없으셨다는 기존 입장만 계속 되풀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여성동아 측은 “이씨와 딸 주씨 관계 악화돼 친자확인 가능할 지는 의문”이라고 전하는 등 본보가 예상한 대로 위자료 청구소송과 함께 병행 예정이었던 ‘친자확인소송’은 난항을 겪을 것으로 내다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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