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막내 딸 윤형 씨 교통사고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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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건희 회장의 막내 딸인 윤형 씨가 지난 18일 미국 뉴욕에서 불의의 교통 사고로 사망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전해주고 있다. 특히 타국에서 어린 나이의 짧은 삶을 허무하게 마감함에 따라 이를 전해들은 주위사람들을 애타게 했다.

이윤형 씨는 이화여대 불문과를 졸업한 뒤 지난 여름 미국 뉴욕대(NYU)로 유학길에 올랐고 미술과 문화 관련 공부를 했으며, 모친 홍라희 삼성문화재단 이사장의 미술·문화 사업을 이어받기 위한 수순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건희 회장과 부인 홍라희 씨는 막내 딸의 교통사고 소식을 듣고 곧바로 뉴욕으로 가 장례를 치렀으며, 사후대책을 의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 등 윤형 씨의 형제자매들도 뉴욕에서 조우했다.

한편 지난 22일(한국시각) 삼성의 한 관계자는 “X-파일을 비롯해 삼성을 둘러싼 끊없는 논란 속에서 지난 9월 3일 출국해 미국에서 번민의 나날을 보내온 이건희 회장은 이번에는 막내딸을 가슴에 묻게 됐다”며 비통한 심정을 전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윤형 씨의 사망원인’을 둘러싸고 갖가지 추측을 내고 있어 논란 또한 예상된다. 윤형 씨는 뉴욕으로 가기 전 팜스프링스에 있는 고모(신세계 백화점 이명희 회장)의 별장에 잠시 머물렀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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