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정부시절 경부고속전철 로비사건으로 지명수배를 받아왔던 LA 동포 최만석(64)씨가 지난 16일 LA인근 요바린다에서 체포된 사건은 코리아타운의 ‘올드타이머’ 들에게 놀라움을 주었다. 그는 한때 LA한인회 부회장을 지냈으며, 타운에서도 잘 알려진 올드타이머였기 때문이다. 본보도 최씨가 한국에서 검찰 수사의 기미를 느끼고 잠적한 상황을 지난 제임스 최 취재부기자 |
언론보도들에 따르면 최씨가 그동안 버젓이 요바린다에서 가까운 친지들도 만나고 살아왔다는 것이었다. 물론 최씨는 코리아타운에는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되기전까지의 상황은 그가 2001년 서울에서 한국 검찰의 수사 기미를 눈치채고 잠적했으며, 당시 한국을 빠져나가 캐나다쪽으로 도피한 것으로 한국 수사당국은 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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