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엔터테이너 김아중 인기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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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캐스팅 0순위 부상


영화배우 김아중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영화 <미녀는 괴로워>이후 김아중의 영화 출연료는 톱스타급인 3억~4억 원으로 급등했다. 현재 충무로는 김아중을 잡기 위해 치열한 물밑 경쟁을 치르고 있다.
김아중은 한국 영화사도 새롭게 쓰고 있다.
영화 <미녀는 괴로워>는 지난해 12월14일 개봉 이후 42일 만인 24일까지 585만9,230명(서울 168만4,682명)의 관객을 동원해 지난 2000년 583만 명을 동원한, 영화 ‘JSA 공동경비구역’을 제치고 역대 박스오피스 톱10에 진입했다. 관객 600만 명 돌파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녀가 영화에서 가수로 분해 부른 <마리아>또한 인기이다. 각종 가요차트에서 수차례 주간 인기순위 1위에 오르며, 연기자인 그녀가 가수를 누르고 가요계를 평정했다.
김아중은 영화의 흥행 성공에 따라 2억원 정도의 보너스를 받을 것 으로 보인다.


 ‘CF 퀸’ 등극 눈앞


광고업계도 김아중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최근 란제리 브랜드 비비안과 세번째 계약서에 사인, 최고의 S라인임을 입증했다.
비비안은 1년간 전속 모델로 활동한 김아중과 모델 계약을 연장했다.  비비안은 지금까지 김남주, 한채영, 한은정, 송혜교, 김태희 등 톱스타들을 모델로 기용해 왔으며, 매 시즌 신선한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해 새로운 모델을 선정해 왔다.
김아중은 이례적인 이번 비비안 모델 재계약으로 건강하고 볼륨있는 S라인의 대표 모델로 다시 한 번 인증 받은 셈이다.
비비안 상품기획팀 양승남 부장은 “김아중은 밝고 건강한 이미지와 여성스럽고 섹시한 아름다움을 고루 갖췄다.
여성스럽고 도회적인 스타일을 표현하고자 하는 비비안의 브랜드 이미지를 지난 시즌에도 잘 표현해주었을 뿐 아니라, 속옷 모델로 적합한 최상의 몸매와 이미지를 갖추고 있어 전속 모델로 재기용하게 됐다”며 “또 최근 영화를 통해 CF모델을 넘어서 연기 뿐 아니라 노래까지 훌륭하게 소화해내는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모습을 보여줘 앞으로도 비비안의 브랜드를 표현하는 데 최상의 모델이 되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아중의 부드럽고 섹시한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이번 비비안의 CF는 오는 3월부터 만날 수 있다. 모델 계약 기간은 6개월, 모델료는 1억9000만원으로 알려졌다.
비비안뿐 아니라 오휘, 팬틴, 롯데칠성 등의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지만 분야가 겹치지 않는 몇몇 업체에서는 그녀를 잡기위해 정성을 쏟아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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