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석 위원장은 임원을 사퇴하면서 남긴 장문의 글에서 ‘LA협의회 임원으로 중도 사퇴하게 됨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제한 후 ‘사람은 누구나 사회의 책임 있는 사회구성원으로 살면서 환경에 알맞고 시의 적절한 결단을 해야 할 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고 사퇴결정에 따른 진지한 고민이 있었음을 밝히며 이번 사퇴가 일신상의 이유가 아닌 평통 내부의 불협화음에 기인한 것임을 분명하게 기술했다. 회장과 일부 회장단의 직무태만
지난 5월 20일 스탠포드대학 신기욱 교수 초청 통일세미나를 개최와 관련 당 행사는 2009년 10월 그리고 12월에 구두와 서면으로 회장과 담당부회장에게 공식 요청하여 사업승인을 받고 진행해온 2009-2010년도 통일전략연구분과위원회의 사업으로 LA협의회 주최 통일전략연구분과가 주관하는 행사였음에도 불구하고. 준비과정에서의 회장과 일부 회장단의 오만과 독선, 그리고 사실과 전혀 맞지 않는 회장의 압력성 경고(이-메일 자료)를 보내왔다고 폭로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최 위원장이 공개한 이-메일 내용은 ①분과위원회는 행사를 계획하는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②분과의 계획행사라도 분과는 행사진행에 관여하는 일이나 순서담당 등은 일체 할 수 없고 이는 회장단의 영역이며 ③분과 단독으로 행사를 추진하지도 않았고 분과 주최행사로 추진 한 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마치 회장은 분과가 단독행사로 추진 해온 것처럼 지적하고 절차도 무시했다는 경고성 메일을 보내왔다고 공개했다. 이에 대해 최 위원장은 일부 회장단이 협조는 고사하고 오히려 행사를 방해할 목적으로 온갖 공작을 일삼아 왔다고 주장했다. 회장과 일부 회장단의 오만한 독선과 독주 최 위원장은 평통 회장단이 지난 1년간 모든 행사를 이서희 회장, 조남태 수석부회장, 박철웅 부회장, 총무간사 4인이 독점이나 한 듯이 독선적으로 운영해 왔다고 주장하고 9명의의 부회장이 있고 다수의 임원들도 있지만 회장과 일부 회장단의 오만한 독선으로 다른 임원들에게 전혀 기회를 준일이 없다고 폭로하며 민주평통의 취지와도 정면 배치되는 처사라고 규정하며 이런 문제로 장봉수 정책심의분과위원장도 분과사업 추진과 관련한 문제로 사표를 제출하였다고 기술했다. 회장과 일부회장단의 부도덕성과 리더십 부재 최 위원장은 지난 5월 20일 통일세미나 개최에 대하여 행사를 주관한 분과위원회의 위원장으로서 전 자문위원님에게 안내공문을 이메일로 발송했으나 이에 대하여 이서희 회장은 이-메일에서 “한 가지 덧붙여 말씀드릴 것은 全 위원에게 보내는 이-메일은 공식적인 연락을 사무실에서 하기 위한 통신수단입니다. 개개인 위원의 사용은 자제해달라고 이미 요청한 바 있어 잘 지켜지고 있는데 다시 최위원님이 사용하고 있어 유감이며 추후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립니다.”라는 주의‧경고를 보내면서 회장으로서 자격에 의문을 제기했다. |
이서희 회장단 오만한‘독선과 독주’신랄히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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