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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데스다 대학교 측이 내년(2012년)까지 이전할 계획인 LA 북쪽(비야마리솔) 학교부지는 현재 개발이 5%에 불과한 상태로 매입한지 5여년 넘게 방치되어 있다. 이를 놓고 지난 2006년 매각한 토랜스 상업용 부동산을 통해 얻은 시세차익 약 1,200만 달러를 이 부지매입에다가 빼 돌린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2011 Sundayjournal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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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베데스다 대학교의 부동산 매매과정은 최종적으로 캠퍼스 이전 계획을 세우고 사들인지 무려 5년이 흘렀음에도 별다른 공사 진척 없이 그냥 방치되어 있는 수준이나 다름없는 셈이었다.
토랜스 건물 팔고 부지매입
이에 본지는 과거 베데스다 대학교가 학교이전을 위해 매입했다 2006년 매각한 토랜스 지역 상업용 빌딩과 비야마리솔 학교부지 매입 건 간의 함수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돈의 흐름을 추적해봤다.
그 결과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을 유추해낼 수 있었다. 지난 2003년 10월 23일 베데스다 대학교는 나라은행에서 800만 달러를 대출받아 토랜스 지역 19701 해밀튼 애비뉴에 위치한 대형 상업용 건물을 약 1,160만 달러에 매입했다.
그런데 이 부동산 매매과정에서 모 관리회사와 법적 소송이 불거지면서 김성혜 총장 등 조 목사 일가의 해외비자금 조성 의혹이 불거졌던 것. 한 가지 중요한 것은 토랜스 지역 상업용 부동산의 매매거래 상세내역을 확인한 결과 2006년 6월 22일 이를 처분하는 과정에서 매입자가 1,600만 달러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매매가는 그간 일부 언론을 통해 알려진 1,400만 달러가 아닌 2,000만 달러 이상으로 거래됐을 가능성이 드러난 것이다. 따라서 베데스다 대학교가 비야마리솔 지역 부동산을 매입한 시점은 2006년 12월 8일로 그 시기를 봤을 때 토랜스 지역 부동산을 매각한 돈으로 학교 부지를 구입했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앞서 언급한 은행대출 800만 달러를 갚고도 1,200만 달러 이상의 매매차익을 올렸을 가능성이 높아 현금 거래를 했을 공산도 크다. 이를 반영하듯 비야마리솔 부지의 부동산 등기부 등본에는 현재 대다수 일반 부동산 매매 과정에서 드러나는 모기지 대출이라든지 담보대출 등의 흔적이 전혀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