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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저널의 특종과 심층기획 탐사보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했습니다. 앞으로도 취재의 사각지대를 뛰어 넘어 무수한 특종기사와 탐사보도로 독자 여러분들의 가슴을 후련하게 하는 신문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어떤 외부의 압력에도 굴하지 않는 전통, 한인 커뮤니티의 단합을 저해하는 어떠한 비리도 용납하지 않고 정도의 길을 걷는 독보적 특성을 발휘하겠습니다.
독자들이 원하는, 독자들이 기대하는, 독자들이 신뢰하는 기사를 보도하는 자세를 일관되게 견지할 것이며, 이같은 정신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광고주들의 이익을 도모하고, 광고주들의 사업이 발전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단 한시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그래야 더 많은 애독자들에게 다가설 수 있고, 많은 광고주들의 후원에 보답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미주 한인사회는 2012년 국내 총선과 대선 등에서 재외동포 참정권 실시를 앞두고 다양한 환경이 조성되리라 여겨집니다. 기존 정치판도에 새로운 지각변동도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현실에서 선데이저널은 재미한인사회의 권익을 위한 언론의 기능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우리에게는 선데이저널을 믿어주는 독자와 우리를 후원해주는 광고주와 독지가들이 있기에 지령 800호를 넘어 1,000호를 발행하는 그 영광의 시대까지 탄탄대로가 열렸다고 확신합니다.
다시 한번 독자를 포함한 광고주 여러분께서 지난 동안 베풀어주신 지도와 후의에 재삼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욱 겸손하게 동포사회를 섬기는 신문이 되겠습니다.
“우리는 듣는 사람입니다. 들은 것을 독자에게 기사로만 말합니다.”
이것이 저희 선데이저널의 지침이고 목적입니다. 선데이저널은 동포 여러분 한 분 한 분 모두가 자랑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9월 11일 발행인 연 훈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