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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그룹의 미주 부동산 투자와 관련 PRI사 법인과 코엑스 트레이딩 대표로 등재되는 등 중 추적 역할을 한 김윤태 씨(원안 사진)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고등학교 동창으로 집사 역할 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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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해외비자금 파문에서 여전히 자유롭지 못한 가운데, 미주 계열사 등이 동원돼 관리해 온 부동산 소유현황 등이 뒤늦게 포착되면서 파문이 확산될 조짐이다.
현재까지 드러난 사례중 가장 먼저 계열사를 활용한 케이스는 ‘실베스터 스탤론 별장’에 앞서 매입했던 웨스트 LA 콘도매입 건이다.
지난 90년 5월 ‘코엑스 트레이딩(KOEX TRADING)’ 사를 통해 매입했던 ‘10490 Wilshire Blvd #2403’의 거래내역 움직임도 ‘실베스터 스탤론 별장’ 케이스와 비교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여기서 등장하는 코엑스 트레이딩 사와 대표 김윤태 씨, 그리고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간의 3각관계 규명이 주요 키를 쥐고 있다.
김윤태 씨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경기고등학교 동창으로 알려졌으며, 현재까지도 한화그룹 주요 임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윌셔가 콘도빌딩의 현 소유주로 되어 있는 ‘한화 L&C USA’에서 임원으로 근무했다는 점도 주목을 끈다.
한화 켄싱턴 코퍼레이션의 역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