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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무부 산하 가주 등록법인체 현황을 보면 지난 2003년에 설립된 와이트 이글 랜치 사, 그리 고 지난 2004년 설립된 시볼 코퍼레이션의 주소지가 정확하게 일치하고 있는 사실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2011 Sundayjournalu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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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소지는 미주 한인 재력가가 운영하는 시볼 코퍼레이션(회장 스펜서 김)의 본사 주소지와 일치했으며, 또한 등록 에이전트 윤원희 씨는 시볼 코퍼레이션에서 회계업무 분야 중책을 맡아 온 직원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에 세인들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과 시볼 코퍼레이션 스펜서 김 회장 간의 연결고리에 대해 의심의 눈초리를 모으고 있는 것이다. 굳이 따지자면 두사람의 관계는 경기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상당히 오랜 기간 친분을 쌓아왔을 가능성이 높다는 데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특히 미주지역에서 우주방위산업 등에서 성공한 입지전적 인물로 손꼽히는 스펜서 김 회장의 명성에 걸맞게 그간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과도 자주 맞대면했던 일이 많았던 것은 이를 입증한다.
한화그룹과 시볼 사의 관계?
연간 매출 1억 달러 이상을 올릴 정도로 탄탄한 기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시볼 코퍼레이션의 스펜서 김 회장. 그는 지난 2008년 이명박 대통령의 방미 과정에서도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과 함께 만찬 리셉션 장에서 깊은 우애를 과시했다는 사실은 널리 잘 알려진 일화다.
아무튼 ‘람보 별장(1523 Hidden Valley Rd. Thousand Oaks)’은 최근까지 회자되고 있는 한화그룹의 해외비자금 조성의혹과 무관하지 않은 상태라 핵폭탄급 뇌관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아울러 이 과정에서 람보 별장 차명관리인으로 지목받고 있는 스펜서 김 회장의 역할론 또한 충분히 문제의 소지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무엇보다 ‘람보 별장’의 현재 소유주인 와이트 이글 랜치 사는 지난 2000년 6월 이뤄진 무상 소유권 이전을 위해 철저히 준비된 회사로 보여진다. 이를 반영하듯 소유권 이전 약 1달 보름여 전에 설립된 이 회사의 소유지분 관계라든지 주요 멤버 구성 등은 베일 속에 완전히 가려져 있는 상태다.
다만 본지가 밝혀낸 대로 등록 에이전트인 윤원희 씨, 그리고 시볼 코퍼레이션과의 관계, 한발짝 더 나아가 시볼 코퍼레이션의 대표인 스펜서 김 회장의 연루 개입 가능성이 점쳐질 뿐이다.
한편 최근 잇딴 본지의 심층기사로 다급해진 한화그룹 홍보팀은 여전히 국내외 언론들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며 ‘통제(?)’ 작업에 열중이라고 한다. 이는 그간 온갖 구설수의 중심에 섰던 그룹 총수 김승연 회장이 또 다시 비자금 파문에 휩싸일 경우 적잖은 타격이 예상됨에 따라 노심초사 본지를 경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스펜서 김 회장과 윤원희의 관계? “와이트 이글 랜치의 에이전트는 시볼 코퍼레이션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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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맨 하단을 보면 피츠버그 주립대학이 발간하는 어카운팅 뉴스 2004년 봄 호(캡쳐사진)에 졸 업생으로 이름이 등재되는 과정에서 윤원희 씨는 시볼 코퍼레이션의 직원이라고 명확히 기재돼 있 는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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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0년 4월 25일 설립된 와이트 이글 랜치 LLC. 등록 에이전트는 윤원희 씨이고, 주소지로는 <8944 Mason Ave.>를 기재했다.
바로 이 주소지는 다름 아닌 시볼 코펄에이션(회장 스펜서 김) 본사로 채스워스 지역에 위치해 있다.
따라서 현재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사실상 조세피난처 페이퍼 컴퍼니인 PRI 사를 통해 소유하고 있다가 무상으로 넘긴 람보 별장과 관련 차명이전 소유의혹을 사게 되는 근거가 되고 있다.
특히 윤원희 씨와 시볼 코퍼레이션 스펜서 김 회장과의 관계는 상당히 돈독해 보이는 대목이 여러 곳에서 드러난다. 이미 본지가 지난 제802호를 통해 상세히 기사화한대로 시볼 코퍼레이션 스펜서 김 회장은 지난해 윤원희 씨가 회사 인근에 주택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사적으로 43만 달러를 직접 1차 융자해주는 등 끈끈한 우정(?)을 과시한 사실은 눈길을 끈다.
이렇듯 여러 정황상 람보 별장의 현 소유주인 와이트 이글 랜치 사와 시볼 코퍼레이션과의 연결고리가 여기저기서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핵심 키를 쥐고 있는 윤원희 씨의 정체 또한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는 대목이다.
아울러 시볼 코퍼레이션의 또 다른 직원 가운데 한 사람은 한인운영 비영리단체‘꿈나무’의 도네이션 주소란에 람보 별장 주소지를 기재해 모종의 함수관계를 강력히 시사하고 있다. 이 또한 기부문화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스펜서 김 회장의 행보와 무관치 않은 대목으로 해석되면서, 사실상 람보별장의 관리인이 아니냐라는 추측에 무게가 실리는 증거물로 떠오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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