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그랜드 호텔이 대표적 호텔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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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타운 내 대형 호텔 중 하나인 JJ 그랜드 호텔(소유주 김영태)이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됐다.
마침 LA지역 호텔 경기가 살아나면서 JJ그랜드 호텔의 경기도 동반 상승하고 있으며, 더우기 새주인의 의욕이 합처 코리아타운의 대표적 호텔로 우뚝 서고 있다.
윌셔와 하바드 코너 인근에 있는 JJ 그랜드 호텔은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스위트 룸을 포함한 편안한 79개 객실과  한식과 일식의 고품격 식당, 돐잔치 등 가족잔치, 학회, 강연회 등을 위한 대소 연회장,  비즈니스 맨들을 위한 고급 커피샵 등을 갖추고 있다.
김영태 회장은 최근 이 호텔을 인수한 이래 전면적으로 변화를 이끌어 최상의 서비스와 넓고 편안한 객실, 그리고 수준높은 서비스와 설비들을 갖추기 위해 전력 투구하고 있다. 이미 호텔 입구와 로비 그리고 2층 식당은 고품스런 가구들과 장식으로 품격이 달라저 오가는 고객들의 찬사 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이 호텔에 숙소를 정했던 국내 비즈니스 맨인 정 사장은 “지난해도 이 호텔을 이용했는데 이번에 와보니 호텔이 한층 고급화됐다”면서 “최근 호텔 주인이 바뀌었다고 들었는데 아마도 호텔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이 호텔을 인수한 김영태 전 LA 회장은 “비즈니스나 레져 여행객 모두에게 알맞은 곳으로, 모든 고객들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한층 노력하겠다”면서 매일  주차장부터 호텔 객실 연회장 옥상까지 두루 살피고, 고객들의 의견도 수렴해 명품호텔로 격상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영태 회장은 “그동안 소유했던 6가와 뉴햄프셔의 퀄리티인 호텔을 지난해 12월 800만달러 선에 매각하면서 인수대금으로 이 호텔을 1200만 달러선에서 인수했다”며 “앞으로 시설을 대대적 업그레이드 해 타운 내 대표적인 호텔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A호텔 경기 살아나


김영태 회장은 이 호텔을 포함해 코리아타운 내 라마다인 윌셔 호텔과 동서 호텔, LA 공항 인근의 호텔 등 총 5개의 호텔을 소유하고 있다. 김영태 회장은 그동안 타운 내 호텔들이 금융위기와 불경기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최근 호텔 경기가 풀리고 투숙률도 향상되고 있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시설을 대대적 으로 업그레이드 해 타운 내 대표적인 호텔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J 그랜드 호텔은 지난 2007년 원일성 전문의가 당시 소유주 이창헌씨로부터 1,720만달러에 매입 했었다. 그러나 원 회장은 금융 위기와 불경기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오다가 지난해 채권 은행으로부터 융자 조정을 통해 원금 약 500만달러를 삭감 받았지만 결국 호텔을 매각했다.
한편 지난 수년 동안 극심한 침체상태에 빠졌던 호텔 경기가 최근 크게 호전되어 LA일대 호텔들이 빈방이 없을 정도로 호황을 보이고 있다.

LA관광청에 따르면 지난 7월 LA 일대 호텔 투숙률은 83.9%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25년래 가장 높은 투숙률로, LA다운타운을 중심으로 한 컨벤션 이벤트 활성화와 증가세를 거듭하고 있는 관광객 때문이라고 지난달30일 LA타임스가 보도했다. 특히 호주 관광객이 지난해에만 6.2% 늘며 가장 많았다.

LA일대 호텔 투숙률은 7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이다. 올 1~7월 투숙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포인트 늘었다. 이에 따라, 올해 LA카운티 관광객 수는 지난해보다 2.4% 늘어난 4133만 명에 달할 전망이다. 7월 LA국제공항(LAX) 이용자 수는 1년 전보다 2% 늘었으며, LA컨벤션센터에서 올해 열리는 컨벤션 이벤트는 총 24개로 2001년 이후 가장 많았다.
코리아타운도 다르지 않다.
JJ그랜드 호텔은 최근 당일 예약 손님을 위한 몇 개의 방을 제외하곤 이미 10월 말까지 예약이 마감된 상태이다.


간편해진 호텔 예약 각광


한인 호텔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올 상반기부터 투숙률이 오르기 시작해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디.  JJ그랜드 호텔의 명재윤 객실 매니저는 “성수기가 끝나는 시기지만 현재 공실률이 10% 이하로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한국에서 오는 출장 및 단기체류 방문객들도 큰 폭으로 늘어난 분위기이다. 인터넷으로 호텔 예약이 간편해진 데 따른 효과도 크다. 이 같은 분위기는 LA일대 호텔들이 지난 2년여간 업그레이드에 적잖은 투자를 한 결과이기도 하다.

시장조사기관 해리슨 그룹이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 업스케일 호텔을 선호 한다는 비중이 지난해의 15%에서 올해 26%로 늘었다.
특히 LA라이브 앞에 리츠칼튼•JW매리어트 호텔이 들어서면서 LA 일대 호텔들에 업그레이드 붐이 일고 있는 것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웨스틴보나벤처 호텔이 3500만 달러를, 지난해 3월에는 옴니호텔이 1500만 달러를 개보수 작업에 투자했다.

LA라이브 앞쪽으로 두 개의 매리어트 브랜드 호텔이 들어서는 공사가 지난 6월 시작됐으며, 대한한공이 10억 달러를 들여 벌이는 윌셔그랜드호텔 공사도 진행 중이다. 중국인 투자그룹이 지난 2010년 인수한 LA다운타운 3가와 피게로아 스트리트의 ‘LA호텔 다운타운’은 최근 2000만 달러의 개보수 작업에 들어갔다. LA코리아타운 호텔들도 JJ그랜드 호텔을 포함해 지난 2년 여간 객실 내부와 연회장 등을 리모델링 했다.


호텔 전화  (213) 38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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