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민주연합(상임대표 이병도)은 지난 8월29일 6시 민주당 신경민의원 시국강연회 행사를 준비하면서 지난 달 8월 23일 한미동포재단 신종욱 사무국장과 사용신청서를 작성하고 대관료 $200을 지불했다. 사용계약서(사진내용)에는 8월29일 목요일 오후6시부터 10시까지 사용하고, 사용목적에는 “MBC 전 앵커 신경민 의원 시국강연회’라고 적혀있다. <심 온 취재부 기자> LA 민주연합 소송 진행 강경 입장 강연회 날 LA한인회관 을 사전에 봉쇄한 동포재단측은 행사 관계자들이 입장하려 하자 게이트를 강제로 닫는 등 볼썽사나운 실랑이가 벌어졌다. 또한 갑자기 들이 닥친 보수단체 회원들까지 가세해 욕설과 삿대질이 오가는 등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해 지나는 많은 사람의 구경거리가 되었다. LA 보수단체 욕설과 몸싸움 벌여
또 이 대표는 “행사에 참가할 회원들은 물론 이미 각 언론사와 기관 단체에 초대장과 홍보를 끝마친 상태에서 하루전에 행사를 취소한다는것은 이해할수 없는 처사”라고 주장하면서 이같은 사태가 다시 재연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무산된 행사의 모든 손해배상과 책임을 소송으로 대응할것이라고 밝히고 한 나라의 국회의원에게 많은 사람들이 보고있는 길거리에서 욕설과 삿대질 등 있을수 없는 폭력과 인격모독 행위에 대해서도 형사고발해 강경대응 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한미동포재단 신종욱 사무국장은 “재단 자체가 비영리단체로서 정치적인 행사는 원래 대관이 안된다” 고 설명하고 “계약당시에는 정치적 행사인줄 몰랐었다” 면서 “일부에서 주장하는 영사관측이나 일부 보수단체의 항의나 외압 때문에 취소한 것은 아니다.” 라고 말했다.
동포재단 건물에 함께 임대해 있는 LA 한인회측도 “ 한인회 사무실로 보수단체로부터 여러통의 항의 전화가 걸려와 곤욕을 치뤘다” 고 말하고 “한인회를 비롯해 비영리단체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적 목적으로 사용할수 없는데 큰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문서 계약후, 허가 받은 강연회 지촐한 변명 ‘몰랐다’ 이날 한인회관 앞 웨스턴 길에는 강연회를 알리는 현수막과 ‘바꾼애 방빼’ ‘박정권 18년 유신잔당 신물난다’ ‘국정원해체’ ‘박근혜 하야’ 등의 피켙을 든 사람들과 ‘종북세력’ ‘빨갱이 물러가라’ ‘신경민의원 망동을 규탄한다’ 등의 피켙을 든 사람들의 몸싸움이 있었다. |
신경민 의원 강연회, 도로에서 몸싸움 국가 망신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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