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취재> ‘무분별한 라식, 백내장 수술’ 부작용 호소환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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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타운에서 백내장, 녹내장수술과 라식 수술 등 안과수술을 받고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어 환자나 의료계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이는 일부 병원들의 허술한 수술 전 검사와 무분별한 시술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한 무분별한 신문, TV, 라디오 광고 등이 환자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고 있다. 코리아타운에 거주하는 O모씨는 최근 본보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2년 전 백내장 수술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왼쪽 안구의 시력이 회복되지 않고 실명 상태로 “생활의 의욕이 없어졌다”며 “죽고만 싶다”고 호소했다. O씨는 현재 변호사를 선임했다. 세리토스에 거주한 L모씨도 백내장 수술 부작용으로 실명상태가 되어 역시 법적소송 중이다. 그리고 밸리에 거주하는 L모씨는 라식 수술을 받은 후 부작용 때문에 역시 왼쪽 눈이 실명에 가까워 안대를 끼고 여러 병원을 다니며 고생하고 있다. 이들 환자들은 수술을 받기 전 의료진으로부터 제대로 구체적인 정보도 받지 못하고 의사의 권유에 따라 ‘좋게 될 것’이란 기대로 수술을 받았다며 뒤늦은 후회를 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안과 수술 후 부작용으로 생을 비관하여 자살하는 경우도 발생했는데, 미국에서도 라식 수술 후 부작용 고통으로 자살자가 나타났고 심지어 경찰까지도 자살하여 FDA가 특별 청문회를 통해 주의를 경고하고 나섰다. <성진 취재부 기자>

눈이 잘 보이면 세상을 보는 감정이 달라진다. 하지만 안경으로 만족하지 않고 라식 수술로 편해지려다 일생을 후회하는 사람들이 요즈음 많아지고 있다. 눈은 우리 신체부위 중에서도  “제 2의 뇌”라고 하는데 부작용이 발생하면 치명적이기 때문에 눈에 관한 수술은 도박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안과 수술 후 시력이 1.0이 나오더라도, 평생 눈알이 아프고 머리가 쿵쿵거려서 구토증마저 생기고, 글자가 이중으로 겹쳐 보이고, 불빛들과 불꽃놀이의 폭죽이 폭발하는 것처럼 화려하게 퍼져 보인다면, 과연 어떻겠는가?
부작용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고칠 수만 있다면 재산을 다 털어서라도, 몸을 팔아서 라도 고쳤으면 하는 마음” 이라며 “이것이 고쳐지지 않는다면 차라리 죽는 것이 났다”라고 호소한다. 이러한 부작용들은 대부분 치료가 불가능 하다는데 심각성이 있기 때문이다 .

백내장 수술 받고 실명까지

 

지난 2012년 10월 24일 타운 내 N 병원 안과의사로부터 백내장 수술을 받은 O씨는 최근 기자를 만난자리에서 “수술을 하면 무통이고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라는 말만 믿고 했다가 실명상태가 되어버리니 “죽고만 싶다”면서 “부작용 치료차 다른 L안과와 S안과에 가도 모두 불성실한 진료로 분노감만 치밀게 된다”라고 호소했다.
현재 백내장 녹내장 그리고 라식수술부작용에 대해서 피해구제를 받고자 법적인 절차를 밟는다 해도 부작용의 심각성에 비해서 받는 보상액은 사실상 터무니없이 적은 액수로 알려지고 있다. 이 때문에  일부 안과의사들은 부작용이 발생하면, 과실을 인정하고 사과하기는커녕, 오히려 “소송하라”며 큰 소리 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라식수술은 흔히 “15분만의 기적”이라며 가장 안전한 수술이라고 선전하기도 한다. 하지만 라식 수술의 위험성을 알리는 www.lasikdisaster.com에 들어 가보면 “그 15분만의 기적이 당신의 인생을 망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지금이라도 라식 수술을 받고자 하는 사람들은 필히 이 사이트에 들어가서 확실한 사항을 알기 바란다.
문제는 라식하는 일부 안과의사들이나 백내장 수술을 담당한 일부 안과의사들은 환자에게 부작용에 대하여는 중요하게 말하지 않고, 수술만 하면 달라질 것이라며 달콤하게 말하고, 수술 후에는 부작용에 대해서는 ‘나몰라’는 하는 장사꾼 같은 수법에 익숙하다.

수술 전 철저한 부작용 인지해야

라식 수술은 한마디로 칼로 각막을 자르고, 레이저로 각막을 태우는 수술로 각막의 두께를 깎아 내어 근시, 원시 및 난시를 교정하는 것이다. 현재, 안과의사들은 ‘라식수술은 안경을 대신하는 수술이다.’ ‘인간 개조술이다’ 라며 ‘부작용은 0.1%미만’이라며 극찬하고 있다.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미국의 FDA를 포함해 소비자 단체, 영국의 소비자단체 그리고 안과협회까지 나서서 소비자들이 라식수술이나 백내장 수술에 대해서 주의할 것을 권고하였다. 라식수술의 부작용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한국의 실태를 단적으로 알아보자.

라식수술의 부작용들로 인해 직장생활을 그만둔 대기업사원, 군대를 학사장교로 가기 위해 라식 수술을 받았다가 부작용으로 임용고시를 망치고 1년간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교원대생, 수술 후 1년 이상 신경과약을 복용중인 주부, 교직을 더 이상 수행키 어려운 교사도 있었다.
또한 근무시 고생하는 소방관, 일주일간 입원했던 의대본과 4년생, 자신의 진료도 제대로 보기 어려워하는 치과의사, 책보기 힘들어 하는 보건의, 학교생활에 지장이 많은 안경 광학과 학생, 실내에서 서류보기 어려워하는 변호사, 부작용으로 군대도 공익으로 가야했던 케이스도 있는데 그마저도 중간에 의과사제대해야 했던 대학생도 있다.
그뿐 아니라 행정고시와 학업을 모두 포기한, 색감도가 떨어져 업무보기 불편해하는 디자이너와 사진사, 악보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교향악단 연주자, 아기 낳는 고통보다 더 고통스럽다는 주부, 자살을 기도했던 미대생, 실제로 부산에서는 주부(26살)가 아파트에서 투신자살을 하기도 하였다. (다음호에 계속)

라식수술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빠지기 쉬운 오류

|1. 현대 라식수술 수순은 매우 높은 수준에 있다.
2. 안과의사들은 실수를 거의 하지 않는다.
3. 라식 수술을 하면 현재의 눈 상태보다 훨씬 좋아 질 것이다.
4. 우리 눈은 돈을 들이면 바꾸거나 변경시킬 수 있다.
5. 라식수술부작용은 다른 사람들의 문제이거나 확률적으로 매우 낮고 운이 좋은 나에겐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6. 부작용이 발생하더라도 재수술로 충분히 치료할 수 있다.

라식 수술의 부작용은 어떤 것이 있는가?

①안구자체의 통증,
안와 주변의 동맥에서 맥박이 심하게 뛰는 펄스형통증, 머리에서 찌릿찌릿하는 전기형통증 (안구주변에는 많은 신경과 혈관들이 있는데, 라식수술시 이에 충격/압박을 주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이 되나, 안과의사들은 라식수술과는 무관하다며, 내과나 신경과에나 가보라고 완전히 무시 하고 있다.)
② 악성안구건조증으로 인한 만성결막염과 안검염 (각막을 칼로 자를 때 각막실질부에 밀집되어 있는 신경다발들이 완전히 잘리고, 각막심층부를 다시 레이저로 태워서 신경다발들이 날아가 버림으로 인해 눈물분비량이 현저히 줄어들어 항상 토끼의 눈과 같이 충혈 되어 있고 결막에 염증 이 만성화됨.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과의사들은 3~6개월 안에 신경조직이 재생되어 이전 상태로 돌아온다고 말하나, 신경조직이 이전상태로 회복된다는 그들의 주장에 대한 근거가 전혀 없는 상태임.)
③ 레이저의 불규칙한 연마로 발생하는 안경/렌즈로 더 이상 교정이 안 되는 부정난시.
④ 중심이탈로 인한 이중초점으로 물체의 상이 두 세개로 겹쳐 보임.
⑤ 동공크기보다 좁은 수술부위, 특히 광학부를 좁게 수술하여서 실내와 야간에 빛이 산란/ 조각나서 빛퍼짐(야간현휘)이 발생하여 실내/야간시력에 장애를 초래하여 야간운전이 불가능해짐.)
⑥ 수술로 두께가 얇아진 각막이 안구내의 고유한 안압을 못 이겨 내서 밀려나오기 시작하는 각막확장증 으로 인해 최대교정시력이 급감함.(각막링수술이 유일한 치료대안이나 한국에서는 시술되고 있지 않음.)
⑦ 더 깎아낸 과교정으로 인한 원시가 발생하여 양안이 짝눈이 되고 심한 부동시가 될 경우, 두통을 초래함.(과교정으로 인한 원시는 재수술로 교정하여도 퇴행이 잘 일어나 교정효과가 많이 떨어짐.)
⑧ 매우 높은 진공의 압력으로 안구를 잡아당기면 안압이 정상보다 4~5배 이상 증가하는데, 이 과정에서 결막하 출혈이 발생하고 후유리체막이 뜯어져 박리되면서 비문증이 생기고, 심하면 망막열공과 망막박리가 발생함.(현재 라식후 비문증이 매우 심한 사람들이 많이 있고 망막마저 박리된 사람이 있는 등 공공연한 사실임에도, 안과의사들은 이는 수술과 관계없고, 노화현상이라고 말함.)
⑨ 수술로 인해 높은 수차(물체의 상이 하나의 초점에 맺히지 않고, 흩어지는 정도)가 발생하여 계단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보이거나, 건물의 세로기둥이 휘어져 보임.
⑩ 주간의 눈부심 (A4용지와 같은 흰색종이나, 흰색건물, 맑은 하늘을 쳐다 볼 때 심하게 눈이 부시는 현상)
⑪ 각막에 흉터가 남아서 발생하는 각막혼탁으로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임.
⑫ 항상 힘없이 축 쳐진 눈꺼풀(안검하수)
⑬ 각막주름 (불규칙한 난시를 유발함.)
⑭ 각막절편 내 이물질 (칼날의 쇳가루 등 이물질이 각막 내에 남아 있음.)
⑮ 각막절편천공이나 절편유리 (각막을 자를 때 얇게 잘라서 구멍이 나거나, 수술후 주먹다짐이나 운동중의 충격으로 각막 절편이 떨어져 나감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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