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기 LA평통이 출범하자말자 계속 시끄럽다. LA평통 회장에 임명된 임태랑 한미 HR포럼 회장에 대해 ‘자질 문제’ 등을 포함한 논란들이 계속 번지고 있다. 일부 일각에서는 계속 투서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일체 대응을 하지 않은 임태랑 회장은 평통회장으로서 지난 4일 우정의 종각에서 개최된 독립절 타종식에 참석으로 처음 공적인 활동에 나섰으며, 자체 임원진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총무 간사에는 김익수 전 LA체육회장이 임명되었고, 수석 부회장에는 마유진 (한미HR포럼 공동대표) 상임위원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 졌다. 일단 전임 16기 최재현 회장 당시의 임원진들은 모조리 물갈이 한다는 이번 17기 LA평통 위원 위촉 통보에 있어 한국의 평통사무처로부터 전달사항을 받은 LA총영사관이 이를 전달하는 과정에서도 매끄럽지 못해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반적으로 평통 신청자 위촉 여부를 이메일로 전달하는 과정에서 담당영사가 전달하지 않고 직원이 전달했다. 또한 위촉 여부를 질의하는 신청자 문의를 답변을 할 때도 담당영사가 답변을 하지 않고 직원이 해버렸다. 총영사관 측은 평통 회장이나 위원 위촉에서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항변하고 있으나, 어찌됐던 신청자들을 접수를 받아 추천위원회를 가동시킨 입장에서 전혀 무관하다고 할 수도 없는 입장이다.
추천심사과정 석연치 않은 의혹 어차피 17기 LA위원은 임태랑 회장 취임식이 예정된 7월30일 전에 알려지게 되어 명단이 공개 되면 또 한 차례 논란이 일어 날 것으로 보인다. 새 명단에는 LA에서 신청도 안한 사람이 위촉이 된 경우 도 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낙하산 인사’라는 것이다. 성접대 공방 ‘나에 대한 음해작전” 그리고 당시 임태랑 위원을 포함한 일부 평통 위원들의 ‘북한 여성 동침설’은 주위 몇몇 사람들에게 회자 되었다. 이런 ‘동침설’은 그동안 수면 아래로 내려앉았었는데, 이번에 임씨가 LA 평통 회장에 임명 되면서 그의 자질론과 함께 다시 투서로 나타났다. 이같은 배경으로 ‘임태랑 LA평통회장’에 대해 일부 반대론자들은 ‘북한의 미인계에 걸려든 인사가 평통 간부가 됐다는 것은 앞으로의 활동에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는 이유로 회장 임명 반대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하여 임 회장은 펄쩍 뛰며 주위에 대하여 ‘북한 여성 동침설과는 전혀 무관 하다’면서 ‘이는 나에 대한 음해작전 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갈수록 요지경> 17기 평통 자질론 투서사태 갈수록 ‘점입가경’
이 뉴스를 공유하기
@SundayJournalUSA (www.sundayjournalus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