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정치ᆞ경제 발전상, 미국 교사 보조교재에 수록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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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정치ᆞ경제 발전상, 미국 교사 보조교재에 수록되다

이기철 총영사 저서 “Our Korea” 내용 반영

LA 총영사

▲ 이기철 LA총영사

한국의 정치․경제 발전상이 올해 6.21부터 미국 교사용 보조교재 인터넷 판의 가장 앞부분에 상세히 기술되어 다음 학기부터 미국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한국을 더 정확하고 자세하게 가르칠 수 있게 된다.

한국의 역사. 문화에 관한 미국교사들의 주요 보조교재인 “핵심과목:한국(Common Core: Korea)”의 E-Book에 수록된 ”한국의 성공적인 발전 이야기“는 △ 6.25전쟁 직후 한국의 모습 △ 한국의 경제적 성공(한강의 기적) △ 한국의 정치적 성공(민주주의) △ 한국의 성공적인 발전의 의미 △ 한국의 성공적인 발전의 비결 △ 한국의 성공적인 발전의 교훈 △ 한국의 주요기업(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 현대중공업 등)의 생산품 등 한국의 발전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한국 발전상이 미국교사 교재에 수록된 것은, 교재의 저자인 Mary Connor 여사(전직교사)가 지난 5월 이기철 LA 총영사로부터 “한국은 2차 세계대전 이후 독립한 80여개국 중에서 EU 국가 평균수준의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을 달성한 유일한 국가”라는 사실과 이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를 청취했다.

이에 이러한 발전상은 미국학생들이 한국에 대해 알아야 하는 것 중 가장 중요한 내용이라고 평가하면서, 이러한 발전상이 체계적으로 기술된 네덜란드 초등학교 교사용 한국 전문수업의 교재(Our Korea:우리의 대한민국)의 3장을 그대로 자신의 교재 서문에 수록하게 해 달라고 ‘Our Korea’의 저자인 이 총영사에게 그 자리에서 요청하였으며 이 총영사가 이에 동의함으로써 이루어진 것이다.

이 총영사는 주네덜란드 대사 재직시절인 2013년10월부터 수십개의 네덜란드 초등학교들이 한국에 대해 연 10시간 정도 집중수업을 받도록 하였으며, 그 수업 교재로서 62페이지의 Our Korea를 저술한 바 있다.

미국 교사들이 세계사적인 의미를 갖는 한국의 정치.경제 발전상을 학교에서 미국 학생들에게 가르치게 되면, △ 이러한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어린 시절부터 한국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될 것이며 △ 젊은 재외동포 학생들은 조국에 대해 강한 자부심을 갖게 될 것이며, △ 앞으로 캘리포니아 교과서에 한국 발전상을 수록하는 데에도 유리한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총영사는 “부임 초기에 △ 문턱 낮은 총영사관 △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총영사관 △ 한국을 알리는 총영사관 △ 동포사회와 함께가는 총영사관 △ 변화하는 총영사관을 만들겠다고 했는데, 이번 한국 발전상의 교사 교재 수록은 한국을 알리는 총영사관을 만들겠다는 약속의 첫 번째 작은 성과”라고 평가했다.

한국의 정치․경제 발전상은 “전국 한국학 세미나(National Korean Studies Seminar)” 인터넷 홈페이지(https://nationalkoreanstudies.com)의 ‘Common Core:Korea E-Book’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페이지는 책 앞부분 서문(Introduction Chapter)에 위치해 있다.

문의 : 이강복 영사
(☎: 213-385-9300 내선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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