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 모델이 전하는 수퍼 리저널뱅크의 희망과 소통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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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모델이 전하는
수퍼 리저널뱅크의 희망과 소통의 메시지”

뱅크 오브 호프 광고, 케빈 김 행장 모델로 신뢰의 메시지와 재치까지 담아boh

뱅크 오브 호프(행장 케빈 김)가 지난달 말부터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지난 8월, ‘세상 모든 일이 은행선택만큼 쉬웠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점심메뉴 고민, 부모님 선물 고민, 여름 휴가지 고민 등 소소한 생활 속 이야기에 실어 은행 통합 자체를 알렸던 런칭 캠페인에 이은 뱅크 오브 호프의 두번째 캠페인이다. 이전 편이 통합의 기대감을 잘 표현했다면, 이번에는 새로운 은행의 가치와 약속을 ‘소통’이라는 그릇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 캠페인을 이끌어 가는 모델이 낯익으면서도 새롭다. 수퍼 모델 “케빈 김” 행장의 등장이다. 뱅크 오브 호프의 비즈니스에 대한 약속, 다음 세대에게 주는 혜택, 그리고 커뮤니티에 주는 의미를 전달하는데 “행장”보다 마땅한 적임자가 있을까? 전문모델이 아닌 회사의 ‘대표’에게 기대할 법한 뻔한 이야기나 식상함이 없다는 것이 더 놀랍다.

뱅크 오브 호프의 가치와 약속을 담은 브랜드 태그라인인 “Bankers, Experts, Neighbors”에 맞춰 3편의 TV 광고와 신문 광고는 각기 다른 고객을 찾아가서, 분명한 메시지를 던진다.

‘은행이 커진다고 내 비즈니스가 달라질게 있겠어요?’라는 비즈니스맨의 현장 질문으로 시작하는 ‘Bankers’편, ‘부모님 은행을 굳이 써야할 이유가 있을까요?’라고 영어로 묻는 2세의 날카로운 질문으로 포문을 여는 ‘Experts’편, 그리고 ‘큰 은행 하나 생겼다고 한인사회와 무슨 상관이 있나요?’ 를 물으며 시작하는 ‘Neighbors’편 모두 물어보고는 싶지만, 쉽게 꺼내기 힘든 ‘실제적’인 질문을 던지며 시작한다.

각각의 질문에 대해 케빈 김 행장은 규모의 경제를 통해 비즈니스 운영에 제공되는 편익을, 한인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다음 세대 비즈니스 성공의 가능성을, 그리고 수퍼 리저널뱅크를 갖게 된 한인의 자부심을 이야기한다.

각 광고마다 고객이 묻고, 케빈 김 행장이 답변하는 형식을 빌었는데, 명쾌한 모국어와 유창한 영어를 번갈아 써가면서 자신감 넘치는 행장의 모습과 ‘이제, 희망을 이야기합니다’라는 메시지는, 광고를 보는 이들에게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통해 깊은 신뢰감을 전달한다.

은행 로고와 함께 끝난 줄 알았던 TV광고는 다음편 예고가 매 편마다 ‘트레일러’ 형식으로 따라붙으면서, 다음편에 대한 기대와 다른 질문에 대한 답변은 무엇일까? 하는 궁금증을 만들어낸다. 비즈니스맨의 질문과 케빈 김 행장의 답변으로 끝나는 줄 알았던 광고의 말미에, ‘은행이 커지면 커뮤니티는 어떻게 되죠?’하는 여성고객의 질문이 따라붙으며 마무리되면서, 3편의 광고가 서로 물고 물리는 형식이다.

맨처음 기획단계에는 케빈 김 행장의 출연 비중이 낮았으나, 광고안 결정과정과 촬영 현장에서 보여준 케빈 김 행장의 열정은 초반의 우려를 불식시키기에 충분했다는 후문이다. 알고 보면 이미 대학시절에 연극반 활동을 하며 쌓였던 내공이 30년이 지나서 제대로 발휘된 셈이다. 케빈 김 행장이 직접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는 광고가 나가자 마자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뱅크 오브 호프의 광고대행사인 AAAZA(대표 제이김)는 뱅크 오브 호프 브랜드의 성공적인 런칭에 이어 추후 진행될 켐페인에서도 뱅크 오브 호프가 전하는 “희망의 이야기”가 효과적으로 전달되도록 세련되고 고급스런 크리에이티브를 이어가겠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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