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뱅크,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다
지역 ‘노인범죄 방지’ 프로그램 적극 지원
한인타운 인근 Country Villa Pavillion Nursing Center 지원
오픈뱅크(행장 민 김)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보다 증진시키기 위한 방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노인범죄 방지 프로그램에 적극 나서서 노인들이 보다 안전한 삶을 살아가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오픈뱅크는 최근 ‘노인주택범죄예방재단’ (이하 SHCPF, Senior Housing Crime Prevention Foundation)에서 운영하는 CRA Partners(커뮤니티재투자법협의체) 프로그램과 ‘노인범죄방지’(Senior Crimestoppers ) 프로그램을 후원하기 시작했다.
이들 프로그램들은 노인들의 생활 향상과 안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각종 교육 프로그램 및 안전장치를 노인 기관에 마련하는 일을 하고 또한 이들 기관들을 위한 금융상품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들어 사회적 기업의 활동 중 금융 부문에서는 “지역개발금융기관 (Community Development Financial Institution, CDFI)”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역개발금융 기관은 소규모 기업과 사회적 기업에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개발을 돕고, 지역민의 고용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이다.
즉, 지역개발금융기관은 일반적인 금융기관에서 투자나 융자를 받기 어려운 프로젝트에 대하여 투자 및 융자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맞춤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1994년 미국 정부는 지역개발금융기관 기금을 설립하여 자금을 지원 1995년에는 지역 재투자법 (Community Reinvestment Act, CRA)을 개정하여 지역개발금융기관에 대한 대부나 투자가 금융 기관의 CRA 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에 따라 영리를 추구하는 지역 은행들이 지역 개발금융기관에 대부나 투자를 늘렸고, 결과적으로 사회적 기업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이 같은 환경에서 오픈뱅크의 지원으로 SHCPF는 LA지역 한인타운 인근에 위치한 Country Villa Pavillion Nursing Center의 노인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노인범죄방지’Senior Crimestopper 프로그램은 Country Villa Pavillion Nursing Center에 노인 범죄 예방 교육을 시행하게 되며 노인들의 개인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안전보관함(Lock Box) 도 설치했다. 그밖에 노인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노인문제가 각 지역사회의 이슈로 부각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도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SHCPF는 그동안 꾸준히 양로원과 양로병원 등 노인 수용기관들을 중심으로 노인범죄 예방 프로그램인 ‘노인범죄방지’(Senior Crimestoppers ) 프로그램을 시행해 왔으며 이 프로그램은 노인들이 스스로 범죄 예방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하고 개인 안전 보관함(lock boxes) 등을 각종 편의사항을 제공함으로써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는 물건 들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SHCPF에 따르면 ‘노인범죄방지’(Senior Crimestoppers)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은 기관 중 94%가 실제로 이전보다 노인 관련 범죄가 줄어들었다.
오픈뱅크의 민 김 행장은 “‘노인범죄방지’ 프로그램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Country Villa Pavillion Nursing Center의 노인들은 이제 이전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오픈뱅크는 ‘노인범죄방지’ 프로그램과 같이 지역사회를 밝고 안전하게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적극 지원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매년 수익의 10%를 사회환원에 사용하고 있는 오픈뱅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봉사에 따라 매년 커뮤니티 발전과 개발에 적극 봉사하는 비영리단체들에게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어 지역 커뮤니티 번영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문의 : 성제환 부장 (213-593-48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