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총영사관 & LA한인회 갈등 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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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총영사관 & LA한인회 갈등 풀다

총영사의 공개사과와  한인회장의 수용

LA 총영사와 로라 전 LA한인회장 간의 ‘stupid’ 발언을 두고 불거진 파동이 이기철 총영사의 공개사과와 로라 전 회장의 수락으로 일단락됐다.

총영사관 측은 지난 12일 언론사에 보낸 보도자료를 통해 <한미동포재단 분규 관련 한인회-총영사관 간의 의견 교환 시 총영사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한인회장님과 동석하신 분들께 깊은 마음의 상처를 드린데에 대해, 총영사는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총영사로서의 임무를 수행코자 합니다. 오늘 사과가 오래 동안 지체되어 온 한미동포재단의 정상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공개 사과했다.

이에 대하여 LA한인회 도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이기철 총영사의 사과에 대해 로스앤젤레스 한인회는 이를 공식적으로 받아들이기로 하였습니다. 공개사과를 해주신 총영사의 결단에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상식과 상호존중, 배려의 원칙이 이행되는 한인사회가 되도록 서로 노력하기를 원합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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