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철 LA 총영사, 권총강도 피해 우리 국민 보호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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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철 LA 총영사, 권총강도 피해 우리 국민 보호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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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철 총영사가 권총강도 피해자를 위로하고 있다.

이기철 LA 총영사는 지난달 16일(금) 밤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 발생한 권총 강도 사건과 관련하여 류학석 영사와 함께 사건이 발생한 호텔을 방문하고, 플라센티아(Placentia) 시 경찰청 다린 레니 이(D. Lenyi) 청장과 면담한 후 피해 국민이 입원한 병원을 방문하였다.

이 총영사는 레니 이 경찰청장으로부터 상세 사건 경위와 수사 현황을 청취한 후, 신속하고 공정 한 수사를 통해 범인을 반드시 검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레니 이 청장은 이번 사건이 어느 정도 계획된 범죄로 보인다고 하면서, 경찰 당국도 사건 해결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인근의 여러 경찰 당국과 긴밀한 공조 중이라 설명하고, 범인 체포에 낙관적인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레니 이 청장은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공공장소에서 현금을 세거나 하지 말고, ATM 근처에서는 주변을 살펴볼 것을 당부하였다.

이기철 총영사는 이어 피해를 입은 모녀를 방문하여, 조속한 쾌유를 빌고 경찰의 수사 현황을 설명하며 총영사관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하겠다고 언급하였다. 총영사관은 지난달 16일 (금) 밤 피해 신고를 받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6.17(토) 담당 영사가 피해 국민을 면담한데 이어, 금일 총영사가 직접 관할 경찰 총책임자를 면담함으로써 동 사건에 대한 우리 정부의 우려를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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