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입양아 양부모 한국의 역사와 문화 등에 대해 체험 기회
미국 최대 한인 입양아 캠프, 콜로라도 헤리티지 개최
미국 전역 한인 입양아와 양부모, 가족, 자원봉사자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코리안 헤리티지 캠프가 지난 6.15(목)~6.18(일)까지 콜로라도 주 그랜비 소재 YMCA 랜치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제2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미국 내 최대 한인 입양아 캠프로 한인 입양아와 양부모가 한국의 역사와 문화 등에 대해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자리로 운영되고 있으며 대한민국 보건 지부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이 지속 후원하고 있다.
김지민 부 총영사는 행사에 참석해 입양아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는 양부모들의 노력에 감사를 전하고 입양아들이 성장하여 한국과 미국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지민 부 총영사는 입양아 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소개와 독도, 동해 표기와 관련한 한국 정부의 입장 등을 설명하는 워크숍을 개최하여 부모들에게 한국에 대한 이해를 제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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