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에서 주목받는 ‘녹내장 전문’ 박원영 안과 전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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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에서 주목받는 ‘녹내장 전문’ 박원영 안과 전문병원

평소 체크를 잘하면 쉽게 고치지만, 방치하면 실명까지 가는 ‘녹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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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영 안과 전문의

코리아타운에서 녹내장 전문안과로 주목을 받는 ‘박원영 안과 전문병원'(Park Eye Center)이 올림픽가에서 최근 3가와 옥스포드 애비뉴(4278 W. 3rd St., LA, CA 90020) 로 이전해 더욱 활발한 의료 활동을 펴고 있다.
특히 녹내장 전문 박원영 안과가 백내장 전문으로 알려진 남석환 안과와 한 건물에서 안과의 2대 과제인 녹내장과 백내장으로 나뉘어 환자들을 진료해 편리함을 주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녹내장에 대하여 무심코 지나가는 경향이 있는데 잘못 태만하고 방치하면 실명에까지 이를 수도 있는 무서운 병이기도 하다. 하지만 평소 계속적인 안과 체크를 한다면 쉽게 치료 가능한 질환이다.

박원영 전문의의 특별한 환자진료는 그의 성실함에서 엿볼 수 있다. 환자에 대한 정기적 검진과 진료를 통해 얻어진 자료와 경험을 기반으로 다음 단계 치료를 확실하게 보장해 주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초기에 녹내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검진을 정확하게 진료해 나가고 있다.

박원영 원장은 녹내장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우리 눈의 앞부분은 방수라는 투명한 액체로 채워져 있습니다. 방수는 모양체에서 만들어진 후 홍채 가장자리의 섬유주를 통해 배출되는데, 배출 통로에 문제가 생겨 방수가 빠져나가지 못하면 안압이 상승하게 됩니다. 안압이 상승하면 시신경 섬유를 손상시키고 이는 시력손상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간혹 정상 안압에서 녹내장이 발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박원장은 또한 녹내장의 경우 스스로 증상을 자각하기가 쉽지 않다고 밝혔다. 시야가 바깥부터 서서히 흐려지면서 안쪽으로 파고들기 때문에 상당기간 눈에 이상이 있는지 알아차리지 못하는 환자가 많다고 한다. 실제로, 환자 4명중 3명 정도가 안과에서 정기검진을 받다가 우연히 녹내장을 발견한다는 자료 역시 이를 뒷받침한다.

이 같은 이유로 녹내장은 ‘소리 없는 시력도둑’이라 불린다. 명확한 원인이나 증상이 밝혀져 있지 않아 조기 검진이야말로 가장 확실한 치료법이자 예방법이 되는 셈이다.
박원장은 효과적인 녹내장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0만 달러가 넘는 금액을 투자해 각종 최신설비를 완비했다.

박원장은 이어 “현재 눈에 아무런 증상이 없더라도 40세 이후 성인남녀라면 반드시 녹내장 검진을 받아볼 것을 적극 권고 드립니다.”라고 조언했다. 녹내장 치료법으로는 약물치료, 레이저, 수술 등이 있다. 수술은 눈 속 방수 배출구가 제대로 기능을 발휘 하지 못할 때 새로운 배출로를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술 뒤에도 정기검진과 약물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2년 전에 라식수술이 잘못되어 실명위기의 J환자를 평소 꼼꼼하고 지속적인 진료를 원칙으로 삼는 그의 특기로 평상으로 돌려놓아 칭송을 받았다.

박원영(Dr. Paul W. Park) 원장은 의대 명문인 존 홉킨스대학교와 필라델피아 소재 제퍼슨 의대에서 수학했다. 휴스턴베일러의대에서 레지던트, 미국 내 안과로는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받는 마이애미 대학 바스컴팔머 안과병원에서 녹내장으로 펠로우십을 졸업했다.

박안과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진료한다. 매주 두 번째 토요일도 환자를 만난다.

▶문의: (213) 368-0388
▶주소: 4278 W. 3rd St., LA, CA 9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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