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 대기 시간은 여전히 길어지고
“개쓰레기 치과”에 불만 고조
코리아타운내 많은 병원에 드나드는 환자들의 공통된 불만중의 가장 큰 사항은 여전히 병원에서 대기 시간이 한 시간은 보통이고 2시간 그리고 어떤 경우는 2시간 30분도 기다리는 경우도 있다 는 것. 이같은 병원들에서는 환자들이 기다리다 못해 책상을 치며 화를 벌컥 내면서 “아..뭐 이따위야…” 라면서 병원문을 박차고 나가기도 하는 광경을 하루에도 여러 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풍경.
타운 6가에 위한 한 병원에서 근무하는 K간호사는 “우리 병원은 하루에 30-40명 환자를 받기에 보통 1-2시간 기다리는 것은 다반사”라며 “여기서 일하지만 나도 답답할 때가 많다” 고 토로.
한편 3가에 위치한 피터 정 심장내과는 거의 기다리는 경우가 없어 환자들이 오히려 이상하게 생각할 정도지만 철저한 예약제도로 환자들의 불만을 최소화. 이 병원의 관계자는 “우리는 환자들이 오랜 시간 기다리지 않도록 사전에 예약을 많이 받지 않는다”고 귀뜸.
이제는 환자들이 불만 사항을 SNS를 통해 활발히 제기하는 시대.
한 환자는 타운의 모 치과에서의 불만 사항을 최근 라디오코리아 일일토크 사이트에 올려 하소연. 그는 T치과에서 치료 받았는데 ‘이건 보험으로 커버 안되네요 하더니 캐쉬로 내라’고 닥달해 냈더니 알고보니 보험으로 커버되는 거였고 또 내 보험회사에 청구하여 이중으로 돈을 받았다고 극도로 분노. 또한 치료도 아주 엉망으로 해서 다른 곳으로 다시 가서 치료를 계속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이 치과는 여자 환자들한테 찍접거리고 슬슬 만지기도 한다면서 도리어 한타에서 한국사람들 까다로워 받기 싫다고 노래를 해되는 개쓰레기 치과병원이라고 푸념.
그리고는 <이런 개의사는 한타에서 추방시킵시다! 이늠에게 더 이상 당하지 마세요..타운에서 없어져야될 치과..>라고 밝히며 울분을 드러내기도.
▶의술이 아닌 상술로 돈벌이에 혈안이 된 악덕의사 추방운동본부 결성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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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 출범 LA평통‘회비를 어떻게 잘 걷을까’고민
“주로 젊은세대들이 회비 안낸다”
보통 2년네 한 번 7월에 개막하는 평통이 올해는 9월에 시작. 현재 18기 신임 서영석 회장과 17기 임태랑 회장간에 인수인계 작업이 진행 중인데, 매기마다 평통 위원들의 회비 납부 문제가 가장 큰 골치 덩어리.
이번에 끝난 17기 평통 위원들의 회비 납부 성적을 보면 지난 기수와 별 차이 없이 회비 안내는 위원은 끝까지 버타고 안내는 경향. 17기 첫 1차 기간 중에 약 20명 정도의 위원이 미납을 했는데, 2차 기간에는 무려 50여명이 회비를 내지 않은 것으로 집계. 3.5명 위원 중 한 명이 내지 않았다는 수치.
평통 관계자들에 따르면 젊은 세대 층이 회비를 안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들은 평통 회의에도 출석율이 중장년 층 보다 나쁘다. 평통 사무처에서는 가능한 차세대와 젊은 층을 많이 영입하려는방침이지만 젊은 세대들이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것.
평통에서 회비 납부는 강제가 아니다.
한국의 평통 본부 사무처는 ‘회비 제도는각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제도로 강제할 수 없는 점이 문제이다’라고만 해명. 본보에서는 조만간 평통 회비 미납자 명단을 공개할 방침.
▶감투만 쓰고 회비내기 싫으면 도독놈 심보와 뭐가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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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하자 첫번 추진한 일은 스탭 인건비 삭감
‘취임식에도 돈 적게 갖고 오면 출입 시키지 말라’
지난 2일 취임식을 행한 한인타운노인센터의 신임 이영송 이사장에 대한 여러 소리가 나오고 있다. 타운의 한 단체장인 K모 단체장은 최근 본보 기자를만난 자리에서 “신임 노인세터 이사장이 취임하자마자 스탭진들 봉급을 삭감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취임해서 센터 활성화를 위해 활동해야 할 사람이 자신의 봉사는 뒷전으로 미루고 인건비부터 짤라 스탭진들 사기가 떨어졌다” 고 전언.
한편 노인센터 건물에 입주한 한 단체 관계자는 최근 “지난 2일 신임 노인센터 이사장 취임식에 자신이 요구한 대로 취임식 축하 기여금을 내지 않아 우리 단체 회원이 입장을 거부 당했다”면서 흥분. 원래 이 단체는 취임식을 위해 한 테이블 1,000 불(1인당 100불) 정도 기여금으로 참석하려 했는데, 센터 측에서 “이날 축하객이 많아 자리가 없을 것”이라며 1인당 200불”을 요구해와 결국 참석을 포기. 하지만 당일 취임식 행사장 자리는 너무나 많이 비어 있었다는 후문.
▶안에서 새던 바가지 밖에서 또 새네. 감투욕에 눈 먼 노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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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등용문 문예공모전에 기성작가 작품들 선정 말썽
한국문인협회미주지부 게시판에서 논쟁 가열
48년의 역사를 지니고 미주최고 문예공모전으로 권위를 인정받아왔던 미주한국일보 올해 문예공모전에 구설수가 올라. 한국문인협회 미주지부는 지난 6월 9일에 지상에 발표한 ‘제38회 문예응모전’에서 한국일보가 선정한 문예공모전에 수필 부문과 시 부문에서 가성작가의 작품을 신작으로 선정해 시상했다며 여론조사를 진행. 이유는 신인발굴 문예전에서 기성작가가 신인상 응모하여 선정된 것은 신인상 발국 취쥐에 어긋난다는 것.
응답자 대부분 회원들은 기성작가의 작품을 신작이라고 뿝은 것은 행사 취지에도 어긋난다고 했으며, 여기에 참가한 기성작가들에게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을 제기.
▶유일한 문예공모전을 책임져야할 기성 작가들의 문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