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이사 정족수 미달로 의결행위 못하는 상태서 결정

한인축제재단은 제명된 전임회장을 복권시켜 말썽이 되고 있다.
LA한인축제재단(이라 ‘축제재단’ 임시회장 배무한)이 “식물인간” 상태로 표류 중에, 지난번 정기 이사회에서 제명시킨 지미 이 전회장을 이사로 복귀시키는 해프닝을 벌였다.
축제재단은 7일 오전 11시 재단 사무실에서 배무한 임시회장, 조갑제 이사장, 최일순 이사, 김준배 감사가 모여, 배 회장이 ‘지미 이 전회장을 이사로 복귀시키자’고 동의 제안해 조갑제 이사장이 제청하여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 결정은 재단 정관상 정족수 미달로 의결을 할 수 없는 상항에서 결정한 것이라, 결의된 사안으로 인정받을 수 없는 의결이라는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현재 축제재단은 정관의 부조리한 조항과 운영 난맥상으로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 동포사회 일각에서는 ‘공권력을 통해 현 축제재단을 해체시키고 동포사회 전체를 아우르는 새로운 재단을 구성해야 한다’는 취지로 시민운동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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