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최초 글렌데일 소녀상 건립 5주년 기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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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역사는 반복되기 때문…”

위안부 참상
알리기 위해 대륙 달린다

가주한미포럼(대표 김현정)은 2007년부터 꾸준히 미국사회에 “위안부” 이슈를 알리고, 할머니들의 명예와 존엄성을 되찾기 위한 활동을 해 왔다. 그 힘으로 LA인근  글렌데일시 공원에 해외 최초로 소녀상을 세웠다. 그리고일본계 극우세력의 소녀상 철거소송을 이겨 냈으며, 캘리포니아주 교과서에 “위안부” 역사를 포함시켰고,애틀란타 지역 소녀상 건립을 지원 하였고, 샌프란시스코시 “위안부” 기림비 건립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글렌데일 소녀상 5주년을 기념하면서 김현정 대표는  “위안부 교육은 선택이 아니다”면서 “잊혀진 역사는 반복되기 때문”이라며 소녀상 건립 5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젼과 전략으로 아베의 “역사전쟁”에 맞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성진 취재부기자>

위안부 자료 웹사이트 무료제공

가주한미포럼은 지난동안 1)캘리포니아 및 타주 중.고등학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육자료를 웹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선생님들께 제공할 것이며, 2. 매년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위안부” 문제에 관한 그림 경연대회 개최할 것이고3. 타 지역 “위안부” 기림비 및 소녀상 건립 지원을 계속할 것이며(현재 독일 본에 8월에 건립될 소녀상 지원중), 4. 각 대학에 “위안부”를 주제로 한 순회 전시회 및 영화상영을 지속하고 5. 미국내 네트워크 강화할 방침이다. 이같은 활동들은 이미 시작했거나 올해와 내년에 실시하기로 계획하고 있는 활동들이며, 이 외에도 미국내 정치인들에게 “위안부” 문제 알리기,소녀상 각 고등학교 및 대학교 특강, 언론에 기고, “위안부” 영화 자문, 매년 자전거 횡단팀 지원, 국내외 “위안부” 관련 컨퍼런스에 참가와 발표, 해외 “위안부” 단체들과 연대 등 많은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김현정 대표는 “현재 가주한미포럼에는 상근 간사 한 명 없이 자원봉사만으로 이 모든 일을 해내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이같은 업무는 아무나 할 수 있는 일도 아니기에 역량있는 인재를 고용하여 더욱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도와 주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가주한미포럼에서는 기부금도 액수에 상관 없이 기부금을 받고 있다. 한편 올해도 한인 2명이 자전거로 미 서부에서 동부까지 횡단을 하며 미국사회에 “위안부” 문제를 알린다.

안타까운 과거 잊지 않으려 프로젝트 참여

이 행사는 TAP( Triple A Project 4기) 주최와 가주한미포럼, 내일을 여는 사람들, 종교평화 협의회, 미주3·1여성 동지회 등이 후원한다. 올해의 참가자 백현재, 이호준씨이다. 이번 Triple A Project 네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백현재 씨와 이호준 씨다. 올해로 26살인 백현재 씨는 “안타까운 과거가 절대로 다시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선 많은 시민들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올바른 역사가 쓰이도록 노력하기 위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정치학을 전공한 23살 이호준 씨는 “평소 인권 문제에 관심이 많다”면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보편적 여성 인권 문제로 인식되어야 한다는 점을 알리고자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가주한미포럼, 프로그램 스폰서 기달려

약 80일 동안 진행되는 Triple A Project는 20일 수요집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막을 올리게 된다. 이후 24일에 긴 횡단 여정을 떠나게 되어 8월 1일에 시카고에 도착할 예정이다. 시카고에서도 수요집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그 외 소도시에서는 현지인 및 현지 언론 등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위안부’ 문제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이후 8월 22일에 워싱턴, 8월 29일 필라델피아, 9월 2일 뉴욕에서 또 다른 수요집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처럼 자전거로 미국 대륙을 횡단하면서Admit(일본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련한 정부소녀상2와 군의 개입을 완전히 인정하고), Apologize(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공식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과를 전달해야 하며), Accompany(일본군 ‘위안부’와 같은 전쟁 중 여성 인권 훼손과 같은 중대한 범죄의 재발 방지를 위해 우리 프로젝트와 할머님들의 뜻과 동행할 것)를 알리게 된다. 이 프로젝트의 이름에서 표방하고 있듯이, 이 세가지의 실현을 위해 올해도 2명의 한국 청년이 열심히 페달을 밟아 나갈 것이다. 궁극적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단순히 한일 양자 차원을 넘어 전시여성성폭력에 관한 보편적 인권 문제로 인식되어야 하고 ‘위안부’ 문제가 인류 역사의 교훈이자 여성 인권 증진 운동의 국제적 이정표로 자리매김 되어야 한다는 점을 알리고자 하는 것이다. 주최측과 후원단체들은 3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두 청년의 행동이 어떤 의미를 가져올 지 동포사회가 관심을 갖고 응원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이와 함께 가주한미포럼은 금번 글렌데일 소녀상 5주년 기념행사 및 “위안부” 그림 그리기 경연대회 스폰서가 되어 주시거나 행사 프로그램지에 광고를 내 주기를 바라고 있다.

스폰서 및 안내
Leadership Sponsor: $10,000 or more
Solidarity Sponsor: $5,000 or more
Advocate Sponsor: $3,000 or more
프로그램북 광고 사이즈 (모든 광고는 컬러)
Full page (7.5 W x 10 H) $2,000
Half page (7.5 W x 5 H) $1,000
1/4 page (3.5 W x 5 H) $500
개인 및 가족 응원메세지 광고: $300
글렌데일 소녀상 5주년 기념행사 및 그림대회 시상식
일시: 2018년 7월 28일 토요일 11am – 2pm
장소: 글렌데일 소녀상 앞 & 글렌데일 중앙도서관
점심식사가 제공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후원 및 광고 안내 신청 문의 연락처
•신정란 재무이사: [email protected] 또는 213-992-1807
• 김현정 대표: [email protected] 또는 213-880-7992
• 후원은 PayPal을 통해 [email protected]으로 할 수 있다. 메시지 동봉할 수 있다.
Phyllis Kim
KAFC, P.O. 9627 Glendale, CA 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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